물자의 이동이 자유로워지며 전 세계의 과일과 채소를 어디에서나 쉽게 맛볼수 있게 된 요즘 

이색적인 모양과 맛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농산물이 있다. 

바로 황금체리, 차요테, 왕토란이 바로 그것이다.

OBS 생방송 <어서옵쇼>에서 찾아간 용인의 한 농장은 한국인에게는 

아직 생소한 이색 작물을 생산하기로 입소문난 곳. 이곳에서는 남미 안데스 산맥이 산지로 

노란 색깔을 띠는 그라운드 체리(황금 체리)와 신기한 생김새와 싱그러운 맛을 자랑하는 차요테, 

크기가 일반 토란의 몇 배를 웃도는 왕토란 등을 재배한다.

특히, 나무가 아닌 밭에서 나는 황금 체리는 꽈리와 흡사한 껍질에 쌓여있어 

병충해에 강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씨가 없어 먹기 편하며 맛과 영양이 뛰어나 

새로운 과일을 맛보고 싶은 사람들의 구미를 끌어당기고 있다.

대중적으로 보급화되지 않은 작물을 키운다는 것이 굉장히 어려운 일이지만 

보다 새로운 맛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싶은 마음에 이색 작물 농사를 짓고 있다는 농부. 

그의 노력이 알알이 여물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황금 체리, 차요테, 왕토란 등의 이색 작물은 

OBS 생방송 어서옵쇼(OBShow)에서 10월 2일 오후 6시 20분에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