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따뜻한 나눔 99.9> OBS 라디오가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지난해 5월 사업권 획득 이후 OBS를 믿고 방송될 때까지 기다려 주신 1,700만 경인지역 청취자 여러분 고맙습니다.
OBS 라디오는 경기·인천 전역 어디에서든 FM 99.9MHz 단 하나의 채널로 청취할 수 있습니다.
선명한 음질과 청취자 편의를 높이고자 유럽에서 상용화된 단일주파수 방송망(SFN, Single Frequency Network)
시스템을 도입한 결과입니다.
국내 라디오 방송사가 단일채널로 방송권역을 커버하기는 OBS 라디오가 처음으로 청취자들은 이동 과정에서 채널 변경이나
끊김 현상 없이 생생한 교통정보나 실시간 재난정보 등 양질의 프로그램을 들을 수 있게 됩니다.
특히 고속도로에서 차량 주행 중 라디오를 들을 때도 채널을 변경하지 않아도 돼 안전 운전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열린 채널, 열린 방송> OBS는 라디오 개국을 계기로 더욱더 시·청취자 곁으로 다가가겠습니다.
공공재인 TV와 라디오 전파의 진짜 주인은 시청자와 청취자 여러분입니다.
OBS는 1,700만 경인 지역과 1,000만 서울지역 시·청취자들의 주권이 선언이 아닌 실천의 대상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다양한 방식을 통해 시·청취자 주권을 실행에 옮기겠습니다.
인천 앞바다 섬을 누비고 있는 20여 명의 ‘섬 통신원’은 이 시간에도 투철한 애향심으로 다양한 섬 소식을 전하기 위해 애쓰시고 있고,
‘OBS 대학생기자단’도 보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아마추어 영상제작자의 작품을 소개하는 ‘OBS 시청자 채널 꿈꾸는 U’도 참여 대상을 확대하고,
라디오 방송을 통해서는 시민 DJ 공모를 통해 발굴한 숨은 고수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진행하도록 할 것입니다.
지상파방송으로의 공적 책임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기후 변화에 대한 경각심 제고를 위한 범시민 <必환경 캠페인>을 지속해 전개하며,
<아침 건강체조>, <어르신 눈건강 캠페인>, <가출 청소년 돌봄 캠페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겠습니다.
OBS 시청자 여러분,
지역 곳곳을 누비며 따뜻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발굴해
시·청취자 여러분들이 바쁜 일상을 잠깐 내려놓고 잠시나마 쉴 수 있는 쉼터가 되도록 더 많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