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내내 못 먹는 과일이 없는 요즘이지만 그래도 제철에 먹으면 더 맛있는 과일이 있다.
그것은 바로 여름 한철에만 맛볼 수 있는 ‘복숭아’.
과육부터 씨, 잎, 꽃까지 버릴 게 없을 정도로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어
예부터 장수의 과일로 불린 복숭아는 아스파르트산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서
피로회복 및 해독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수분이 많고
무기 영양소 및 폴리페뇰, 칼륨, 비타민 등이 풍부해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탄탄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게 도움을 준다.
복숭아는 6월부터 길게는 10월까지 종류별로 수확할 수 있는데 털이 있는
품종과 털이 없는 품종, 털이 있는 품종 안에서도 과육의 단단한 정도에 따라
백도, 황도로 나뉜다. 특히, OBS 생방송 <어서옵쇼>에서 찾아간
이천 장호원은 국내 최대의 복숭아 산지 중 한곳으로
총 870개 농가가 연간 7천 톤에 달하는 복숭아를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