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와도 끄떡없는 여행지 – 경기도 수원>

쉴 새 없이 세찬 비가 내리는 장마철.

더위는 한풀 꺾였지만, 여행을 갈 수 없어 아쉽다면

비가 와도 끄떡없는 특별한 실내 여행지로 떠나보자!

경기도 수원에 새롭게 문을 연 ‘신상’ 수목원이 있다.

지난 5월부터 전국의 관광객들을 맞이한 ‘일월 수목원’!

고생대부터 현생까지 살아온 원시 식물과

고사리가 전시된 ‘햇빛 정원’은 채광 효과를 극대화해서

태양 에너지를 실내로 끌어들이는 수목원의 랜드마크!

지중해와 사막 같은 건조 기후에 서식하는

다양한 식물들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공간도 마련돼 있다.

그리스의 신전을 연상케 하는 실내 건축물에서 바라보는

전시온실의 이국적인 풍광은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실내 액티비티로 특별한 하루를 보내는 건 어떨까?

‘짚라인’과 ‘롤러코스터’가 결합된 ‘짚 코스터’는

건물의 높은 천장에 매달린 채 롤러코스터를 타듯

빠른 속도로 미끄러져 짜릿한 스릴을 느낄 수 있고,

90년대 최고의 실내 액티비티라고 할 수 있는 롤러장에서는

잊고 살았던 옛 추억 속으로 시간 여행을 떠난다.

여기에 닭갈비, 스파게티, 피냉면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수원의 푸짐한 맛까지 더해지면 금상첨화.

비가 와도 끄떡없는 여행지, 경기도 수원 편은

7월 21일 <금요일엔 떠나봅쇼>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