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OBS라디오 ‘오늘의 기후’, 이달의PD상 영예…개국 석 달 만에
OBS
2023-07-06
조회수 :251

오늘의 기후’, 이달의PD상 영예개국 석 달 만에


 

지상파 라디오 최초 기후위기 전문 프로그램심사위원회 지역방송 나아갈 길 제시

김희숙 DJ “기후위기 대응 큰 보람노광준 PD “매일 1시간 아이템 있을까 우려 깨

 

 

(사진왼쪽부터 노광준 PD, 김희숙 진행자한상진 작가 (사진=월간 함께사는 길’ 이성수 기자)



지상파 라디오 최초의 기후위기 대응 전문프로그램인 라디오> ‘기후만민공동회 오늘의 기후’(이하 오늘의 기후’)가 한국PD연합회가 선정한 20235이달의 PD에 이름을 올렸다.


오늘의 기후가 지난 330OBS 라디오 개국과 동시에 방송을 시작한 지 석 달 만이고, 실제 심사 대상이 5월 방송 분인 점을 감안하면 방송 두 달 만에 얻은 영예이다.

  

이달의 PD심사위원회는 오늘의 기후를 라디오 지역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하며 딱딱하고 어려워 보이는 기후문제를 먹거리, 주택과 자동차 등 일상의 소재로 접근한 점이 돋보였고, 시민으로 구성된 기후톡파원과 소통하며 지역방송이 나아갈 길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전 지구적 현안인 기후위기 대응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다양한 각도로 조망하고 다양한 전문가, 청취자들과 함께 현실적인 답을 찾아보자는 의도로 기획된 오늘의 기후는 지난 330일 개국 이후 매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1시간 분량으로 편성돼 방송되고 있다.


오늘의 기후는 방송 첫날부터 프로그램 진행자를 청취자 직접 투표에 의한 대국민 오디션 방식으로 진행해 눈길을 모았다. 1001의 경쟁을 뚫고 5주간의 생방송 오디션을 통해 기후환경DJ’로 최종 선발된 진행자 김희숙 작가는 제가 출근해서 직업으로 하는 일이 기후위기 대응의 일부라는 것만 해도 큰 보람인데, 상까지 받는다니 정말 기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학균 OBS 대표이사는 무엇보다 기후위기 방송콘텐츠는 무겁고 어렵다는 통념을 깼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만큼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방송이라고 평했다.


실제로 매일 문자와 SNS로 답지하는 시민들의 기후제보를 받아 기후톡파원' 코너를 운영하고 있는 한상진 작가는 처음에는 제보가 없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지금은 방송에서 다 소개를 못해 죄송하다'고 전했다.


연출을 맡은 노광준 PD매일 1시간씩 기후를 말한다고 할 때 그만한 아이템이 되겠느냐며 걱정하던 분들이 요즘에는 기후가 이렇게 다양하고 흥미진진할 줄 몰랐다고 놀란다이 모험적인 프로그램을 과감하게 편성해주신 OBS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현직 PD들이 직접 심사하는 이달의 PD의 제279회 수상작으로는 OBS라디오의 오늘의 기후를 비롯해 KBS 시사직격 각하와 나-전우원, 전두환 일가의 검은 돈을 말하다, SBS 지선씨네마인드2 ‘영화 케빈에 대하여, EBS ‘아는 사람, 모르는 이야기-인물 사담회’, KBS 어린이날 특집 편의점의 아이들’, EBS ‘아이돌 한국어’, KBS광주 다큐인사이트 ‘1980, 로숑과 쇼벨이 선정됐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지난 5일 열렸는데, 시상식이 오늘의 기후생방송 시간과 겹치는 바람에 수상자들의 참석이 어렵자, PD연합회장과 사무국장이 오는 19OBS 라디오를 직접 방문해 시상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