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암 투병’ 실버타운 입주 후 다시 살게 된 2회차 인생
방송 일시: 2024년 2월 8일(목) 밤 9시
방송 채널: OBS경인TV
오랜 암 투병 끝에 두 번째 인생을 살게 된 시니어의 일상이 공개된다.
오는 8일 방송되는 OBS ‘찾아라 마이홈’에서는 개그맨 서태훈과 실버타운 전문 크리에이터 공마(공부하는 엄마)가 찾아낸 싱글 남성을 위한 실버타운이 소개된다. 이곳에서 오랜 암 투병 끝에 기적처럼 삶을 살고 있는 시니어를 만난다.
10년간의 림프종 투병 생활을 이어온 그는 실버타운에 입주한 후 삶이 180도 달라졌다고 고백한다. 입주 2년 만에 몸무게가 정상화되고 암이 깨끗하게 사라지는 기적을 경험한 것. 시니어의 사연을 들은 출연진 모두 놀라움에 입을 다물지 못한다.
놀라움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실버타운 투어 중인 개그맨 서태훈의 눈을 번쩍 뜨이게 한 것은 다름 아닌 크루즈. 아름다운 청평호 위에서 펼쳐지는 크루즈 여행이 올 봄부터 추진된다는데. 출연진은 물론 제작진의 가슴을 떨리게 한 ‘크루즈’의 모습이 이 날 방송에서 드러난다.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또 다른 시니어의 이야기도 공개된다. 서울시니어스 분당타워를 찾은 개그우먼 박소영과 공빠는 아내와 사별 후 홀로 실버타운에 입주한 시니어를 만난다. 실버타운에서 지내며 안정을 찾게 되자, 그동안 잊고 살았던 ‘그림’을 다시 시작하게 됐다는데. 화가로서 멋지게 여생을 그려가는 남성 시니어의 모습에 출연진 모두 감탄한다.
한편, 공빠부부는 배우자가 먼저 세상을 떠나면 식사 해결이 어려운 싱글 남성의 현실을 언급하며 특히 남성 시니어에게 실버타운을 추천하는 이유를 밝힌다. 자세한 내용은 오는 8일 밤 9시 OBS ‘찾아라 마이홈’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