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센터
공간다큐 만남 29회에 불법 차박을 어떻게 낭만으로 표현을 하나요?
성준모
2022-07-27
조회수 :497

영종도에 대한 방송이 나온다 하여 본방 사수를 했습니다.

한참을 잘 보고 있던 와중에 버스집에 대한 내용이 나오더군요

그러다가 집을 옮긴다고 하면서 예단포 주차장으로 가서 차박을 하더군요

고기까지 구어먹구요.


예단포 주차장에 차박이랑 캠핑문제는 지역 주민이라면 다 아는 문제이고

심지어 요즘은 주차장의 불법 캠핑이 심각한 문제로 뉴스에도 많이 나오는데

그걸 그대로 낭만이라도 방영을 했네요.


차박하는 사람들은 또 저기는 방송에도 나왔으니 합법적을 되는곳인줄 알고

더 찾아오겠네요 감사합니다.

뉴스에다 나올법만 장면을 다큐에서 보게됩니다.

[답변]



안녕하십니까? <공간다큐 만남> 제작진입니다.

먼저 <공간다큐 만남>에 대한 성준모님의 관심과 애청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공간다큐 만남>은 경인지역의 숨은 매력과 그곳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려드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공간다큐 만남 - 영종도>편에서는 영종도가 가진 아름다운 매력과 

그 곳을 터전으로 미래를 가꾸어 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방송을 보시는 시청자들뿐 아니라 영종도의 주민들 또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하고자 하였습니다.


하지만, 지적하신바와 같이 예단포의 아름다움을 통해 영종도의 매력을

좀 더 널리 알리고픈 나머지 주민들께서 불편해하실 내용이 (공용주차장 취식장면 등)

세심한 주의없이 방송된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전합니다.


지역에 대한 애정과 지역민에 대한 존경을 취지로 제작되고 있는 <공간다큐 만남>은

향후 제작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 수렴 등 좀 더 세심한 관심과 주의로  제작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성준모님의 의견에 감사드리며, <공간다큐 만남>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청이 이어지길 바랍니다.


- 공간다큐 만남 제작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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