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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27회_ '희망찬 새출발'
작성자 OBS컨텐츠관리자 작성일 2012-01-12 조회 4967

새해가 시작된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한해의 마지막과 새해의 시작을 겨울 한 가운데서 맞이하게 되는 것이
 우리 북반구 사람들의 특권이라고도 하던데요.
 춥고 긴 겨울에 새로 시작할 계기를 맞는다는 것이 가져다주는 힘이 있다는 얘기겠죠. 

하지만 새로운 출발이란 게 특정한 시간이나 준비된 환경에서만 가능한 건 아니죠.

새출발의 불꽃이 점화되는 순간은 언제 어디서 만날지 모르고, 그 연료는
꿈일 수도 있지만 절망일 수도 있습니다. 만남이거나 이별이 될 수도 있죠.
무엇으로든 새출발의 시동을 걸었다면, 앞으로 달려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함께 해줄 사람들도 필요하죠.
  포기하고 싶어질 때마다 등 뒤에서 불어주는 바람처럼
 말없이 힘이 되어주는 존재 말이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면서
 <전기현의 씨네뮤직>, 오늘의 주제는 ‘희망찬 새출발’로 정해봤습니다. 

 

테마로 보는 영화1 - 정복자 펠레 Pelle Erobreren, Pelle the Conqueror, 1987

 


19세기 덴마크의 한 농장을 무대로 어린 펠레의 눈에 비친
삶의 비극적인 모습을 그린 작품.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깐느영화제 황금종려상 등 수많은 상을 휩쓸었다.


정복자 펠레 음악-
"Pelle Erobreren"

Original Music by Stefan Nilsson  
스웨덴 출신의 음악가 슈테판 닐손의 오리지널 스코어. 늙은 아버지와 어린 펠레의 가슴 시린 이별 뒤로 흐르는 음악이다.

 

테마로 보는 영화2 -  파니핑크 Keiner Liebt Mich, Nobody Loves Me, 1994

 


스물아홉 살 파니가 심령술사 오르페오를 통해
사랑과 우정, 죽음을 경험하며 진실한 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
도리스 되리 감독이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했다.

 

 

파니 핑크 음악
"Non, Je Ne Regrette Rien"

Performed by Edith Piaf

에디트 피아프의 마지막 히트곡 ‘아니, 난 아무것도 후회하지 않아’. 병마와 싸우던 에디트 피아프가 목숨을 걸고 무대에 오른 올랭피아 극장 콘서트에서 초연되었다. <제2의 사랑의 찬가>라고 불릴 만큼 힘찬 절창으로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던 곡이다.

 

 

테마로 보는 영화3 - 패치 아담스 Patch Adams, 1998

 


삶의 방향을 잃고 방황하던 한 남자가
정신병원의 동료 환자들을 통해 삶의 길을 발견하게 된다는 이야기.
미국의 유명한 내과의사 헌터 아담스의 실화를 바탕으로
미국 의료현실과 진정한 의료인의 자세를 다뤘다.

 

패치 아담스 음악

"Main Title"
Original Music by Marc Shaiman  
마크 샤이만의 오리지널 스코어. 냉혹한 의료 현실을 인간애로 극복해 나가고자 하는 패치 아담스의 감성을 따뜻하게 표현했다.

 

 

윤수정의 씨네공감 - 윔블던 Wimbledon, 2004

 


테니스계 최고의 권위를 가진 대회 윔블던에 출전한
피터와 리지의 사랑 이야기.
피터는 은퇴를 앞둔 마지막 출전에서 의외의 선전을 거듭하며
테니스 선수로서, 남자로서 인생의 새 국면을 맞이한다.

 

윔블던 음악
"This Year's Love"
Written and Performed by David Gray
영국의 포크 록 뮤지션 데이비드 그레이의 1998년 발표 음반 <White Ladder>의 수록곡으로 여러 영화에 삽입되었다.

 

 

테마로 보는 영화4 - 훌라 걸스 Hula Girls, 2006

 


혼슈 지방 최대의 탄광이 하와이안 센터로 개발되는 과정의
실화를 한국계 일본인 이상일 감독이 영화화했다.
삶의 터전을 지키고 이어가려는 마을 사람들의 사투와
꿈 많은 소녀들의 훌라댄스가 경쾌하게 맞물리며 감동을 자아난다.

 

훌라 걸스  음악
"Hula Girl"

Original Music by Jake Shimabukuro
일본계 미국인 제이크 시마부쿠로의 오리지널 스코어로, 하와이 악기인 우쿨렐레를 그가 직접 연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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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의견수 3 개
여는 말을 아까 어설피 읽었었는데,
다시 읽어 봐야겠다 싶었어서,,, 지금,,, 꼼꼼히,,, 냐곰냐곰,,, 씹고씹으며 음미하고 있습니다.
아마, 내일도 또,,,, 야곰야곰,,,, 음미할 것 같습니다..
어쩌면,,, 이렇게!! 한 해의 새출발을 이야기할까,,, !!!
이렇게 응원하겠다는 마음은 얼마나~!!!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것일까,,,
영화를 보기도 전에, 음악을 듣기도 전에,,,,,,,,벌써 감동이 일어납니다~^_____________^~     (2012.01.13 00:17)
와~!희망찬 새출발!! 벌써 힘이 납니다.
이 기운으로 또 한 해 씩씩하게 뛰어가야죠~^^     (2012.01.12 21:15)
와아, 오늘 고민들 조금 지우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들어가야지 하는 순간에 이곳에 오니 힘이 될것 같은 이야기들로 꾸민 27회가 기다리고 있네요~ 반갑습니다     (2012.01.1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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