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열린 채널, 열린 방송’ OBS가 내년 2월 라디오를 새롭게 개국합니다.
(구) 경기방송이 운영했던 채널 그대로 주파수 99.9 MHz에서 청취자를 만납니다.

OBS는 내년 라디오 본부는 경기도 수원, TV 본부는 인천 계양에서 새롭게 시작합니다.
TV와 라디오를 통해 경인지역 1,650만 시민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서겠습니다.
텔레비전과 라디오의 주인은 시청자와 청취자 여러분들입니다.
OBS는 시․청취자 주권을 선언적 의미가 아니라 실천의 대상으로 삼겠습니다.
그 첫발을 알린 시민기자단이 출범한 지도 벌써 1년을 넘었습니다.

인천 앞바다 섬을 누비고 있는 14명의 ‘섬 통신원’은 오늘도 사명감으로 다양한 섬 소식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OBS 대학생기자단’도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그들의 눈높이로 세상과 적극 소통 중입니다.

소상공인의 삶과 애환, 정책 제안 등을 담아낼 ‘소상공 통신원’도 저희 방송을 통해 곧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아마추어 영상제작자의 작품을 소개하는 정규 프로그램 ‘OBS 시청자 채널 꿈꾸는 U’도 높은 관심 속에 순항하고 있습니다.

지역 지상파방송으로의 공적 책임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저희 OBS는 2022년을 경인 지역 지자체의 ‘도시 품격’을 높이는 원년으로 삼고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OBS 인천 본사 이전에 맞춰 다른 광역 자치단체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인천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인천 어디까지 가봤니> 프로그램은 인천의 숨어있던 명소를 소개하고 있는데, 시청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7월 1일 민선 8기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이에 발맞춰 지자체와 의회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 강화는 물론 지자체의 정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알리는 데도 노력할 것입니다.

공익 캠페인을 통한 대국민 인식 전환 운동에도 OBS는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후 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범시민 必환경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고령층 농어민을 위한 눈 사랑 캠페인 등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연말에는 본사 스튜디오와 인천, 수원, 의정부를 잇는 ‘기부문화 확산 4원 생방송’을 준비해 따뜻한 연말연시를 맞을 계획입니다.

OBS 시청자 여러분,
작지만 강한 방송, 따스함과 여운이 묻어나는 방송, 그리고 지역에 꼭 필요한 방송이 되도록 열심히 뛰겠습니다.

계속해서 많은 사랑과 성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