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 당시 에티오피아의 하일레 셀라시에 황제는 \\\"격파하라!\\\", \\\"혼돈을 바로잡다\\\"라는 뜻의 \\\"강뉴부대\\\"를 파병한다. 미 7사단에 배속되어 중요한 고비마다 이길 때까지 싸우고 이길 수 없다면 죽을 때까지 싸운 강뉴부대. 최초로 공개되는 강뉴부대만의 한반도 맞춤형 훈련장과 희미해져 가는 기억 속에서도 아직 생생한 전쟁의 잔상들을 기억하는 참전용사들의 증언을 통해 강뉴부대가 지키고자 했던 자유의 가치와 열정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