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전드의 품격 추신수 1편>
지난 시즌과는 확연히 달라진 SSG 랜더스.
팀성적 9위까지 내려앉았던 팀이 현재는 끈질긴 승부로 역대급 5강 경쟁을 이어가는 팀으로 탈바꿈했다.
시즌 초반부터 팀선호도 공동 5위에 오르는 등 화제의 중심에 섰는데~
인천 야구의 새로운 이름 SSG 랜더스가 관심의 대상이 된 첫 번째 이유는 추신수 효과를 꼽을 수 있다.
비록 전성기를 지나 불혹의 나이에 한국으로 돌아왔지만 그는 누구보다 열심히 뛰었다. KBO 최고령 20-20을 비롯해 최고령 100볼넷,
전구단 상대 홈런 등 대기록을 작성하며 팀이 어려울 때 힘이 되어준 선수였을 뿐만 아니라 팀의 고참, 맏형으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
선수들은 그의 한 마디만으로도 큰 힘이 되고, 존재만으로도 자신감을 채우게 된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