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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히어로 <한국9단>
방송일 2026-09-03
이번 주인공은 마포구에서만26년, 홍대에서 인도·네팔 음식점을20년째 지켜온 네팔 출신 검비르 씨다. 네팔에서 한국 식당을 운영하며 한국과 인연을 맺은 그는 유학길에 올라 한국에 건너왔고,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가정을 꾸렸다. 두어 달이면 간판이 바뀐다는 거리에서 지하 작은 가게로 시작해 최고참 사장님이 되기까지, 그는 좌절과 성장을 모두 이 동네에서 겪었다.
식당 사장이자 배우, 방송인, 그리고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한글학교 선생님. 검비르 씨의 하루에는 여러 개의 이름이 겹쳐 있다. 화덕에 불을 지피는 아침부터 단체 손님으로 전쟁터가 되는 홀, 아들과 나서는 한강 라이딩, 자신을 한국으로 데려와 준 은인들에게 직접 차려 내는 네팔 가정식 한 상까지. 낯선 나라에서26년을 살아낸 시간을 통해 정착한다는 것, 그리고 받은 것을 돌려주며 산다는 것의 의미를 들여다본다. -
다문화 히어로 <한국9단>
방송일 2026-08-27
2026년, 대한민국은 외국인 주민 300만 시대를 맞이했다. 전체 인구의 약 5%에 달하는 수치다. 이들은 더 이상 이방인이 아닌 함께 살아가는 이웃이자, 현재와 미래를 구성하는 당당한 주역이다. 낯선 나라 대한민국이 익숙한 제2의 고국이 되기까지, 치열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외국인 이웃들의 정착기와 일상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내는 OBS 휴먼 다큐멘터리 <다문화 히어로 한국 9단>.
다문화 시대의 최전선에서 ‘진짜 한국인’으로 살아가는 이란 출신의 귀화 한국인 ‘카리미 안왈 씨’를 찾아간다.
이란 출신의 귀화 한국인 카리미 안왈 씨. 고향 이란의 한 파이프 대리점에서 설비 일을 하던 중 한국산 건축 자재를 접하며 한국을 알게 된 그는, 1999년 21세의 젊은 나이에 한국행을 택했다. 한국의 자유로운 분위기에 매료되어 정착을 결심한 뒤 숯가마, 채소 가게, 새벽 시장, 건설 현장, 폐차장 등 안 해본 일이 없다. 이제 그는 건축자재를 생산하고 납품하는 공장의 어엿한 사장님이다. 2012년, 숯가마 사장님의 소개로 만난 한국인 여성 현정화 씨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현재는 아내와 연년생 남매 ‘셸완’, ‘루나’, 그리고 장모님과 한 집에서 살고 있다. 유창한 한국어와 구수한 말투, 특유의 천연덕스러움과 친화력으로 그는 이미 동네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는 유명 인사가 되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가족들을 위해 직접 고기구이를 대접하는 자상한 아빠이자 못 고치는 것 없고 못 만드는 것 없는 일당백 ‘금손’이다.
2023년 귀화하여 ‘진짜 한국인’이 된 카리미, 가족을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든 하는 슈퍼맨이자, 연천 이웃들의 활력소라는 그의 일상을 엿본다. -
다문화 히어로 <한국9단>
방송일 2026-08-20
2026년, 대한민국은 외국인 주민 300만 시대를 맞이했다. 전체 인구의 약 5%에 달하는 수치다. 이들은 더 이상 이방인이 아닌 함께 살아가는 이웃이자, 현재와 미래를 구성하는 당당한 주역이다.
낯선 나라 대한민국이 익숙한 제2의 고국이 되기까지, 치열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외국인 이웃들의 정착기와 일상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내는 OBS 휴먼 다큐멘터리 < 다문화 히어로 한국 9단 >.
다문화 시대의 최전선에서 ‘진짜 한국인’으로 살아가는 파키스탄 출신의 귀화 한국인 ‘이현석 씨’를 찾아간다.
파키스탄 출신의 귀화 한국인 이현석 씨. 본래 고향인 파키스탄에서 사진작가로 활동하던 그는 2012년 한국 땅을 밟았다.
궂은일도 마다 않고 치열한 한국 생활을 이어간 지 7년 차, 마라톤 대회에서 만난 한국인 여성 이은정 씨에게 첫눈에 반해! 수많은 역경을 딛고~ 결국 부부의 연을 맺었다. 현재는 아내와 세 살배기 딸 ‘동아’와 경기 양평에서 캠핑장을 운영하며, 오순도순 살고 있다. 특유의 살가움과 사근사근함으로 이용객들을 사로잡은 덕분에 그의 캠핑장은 이미 소문난 명소가 되었다.
일터에서는 부지런하고 친근한 사장님이지만, 동시에 집에서는 아내에게 애정 표현을 아끼지 않고 세 살배기 딸의 눈높이에 맞춰 온몸으로 놀아주는 '딸바보' 아빠다. 더 완벽한 이웃이 되고 싶어 매주 가족센터를 찾아 2년째 한국어를 갈고닦는, 주어진 하루에 충실한 진짜 한국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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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히어로 <한국9단>
방송일 2026-08-13
파독 간호사 어머니와 독일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다니엘 텐들러 씨. 그의 직업은 건축가다.
어린 시절, 어머니와 함께 한국에 올 때 마다 봤던 한옥의 매력에 빠졌다. 그렇게 건축 공부를 하게 된 다니엘은 한국에 와서 현재 한옥과 현대를 잇는 건축을 하고 있다. 서울시 우수 한옥대상도 받았다.
그가 바쁜 와중에도 매주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일정은 바로, 대학 강의. 부여에 있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서 6년 째 겸임교수로 재직 중인 다니엘 씨는 현재, 학생들에게 < 한옥주택설계 >라는 과목을 가르치고 있다.
한국의 역사, 문화, 기후가 담긴 문화유산으로 조상들의 미학이 반영된 아름다운 건축이라는 한옥. 그 한옥의 매력에 빠져 한옥을 만들고, 제자들에게 한옥을 가르치고 있는 다니엘. 한국9단에서 그를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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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히어로
방송일 2026-08-06
한국에서 살아가는 다문화 가족은 많지만, 우리는 여전히 그들을 ‘외국인’이라는 이름으로 먼저 바라본다. 하지만 누군가는 이 땅에서 가족을 만들고, 지역과 관계를 맺으며, 한국 사회 안에서 ‘우리 이웃’으로 살아가고 있다.
코트디부아르 출신 젬베 연주자 코나테 이브라힘. 그는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나 다섯 살부터 젬베를 두드리며 성장했다. 이후 일본에서 활동하던 중 서아프리카 전통춤을 배우러 온 한국인 무용가 양문희 씨를 만나 사랑에 빠졌고, 한국 정착을 선택했다. 현재는 아내와 함께 서아프리카 전통예술팀 ‘포니케’를 운영하며 공연과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대중에게 아프리카 전통 리듬을 알리고 있다.
그러나 그의 삶은 단순한 ‘다문화 성공기’가 아니다. 무대 위에서는 아티스트지만 집에서는 다섯 살 쌍둥이 딸을 챙기는 아빠다. 아침 등원을 책임지고, 아이들과 티니핑을 보며, 강화도 처갓집에서는 장모를 “엄마”라 부르며 밭일을 돕는 평범한 한국 사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