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아래 마땅한 것 - 경북 영양>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청정 지역 경상북도 영양! 육지 속의 섬이라고 불리는 오지, 그중에서도 경북 3대 오지 중에 한곳인 영양은 백두대간의 높은 산지로 둘러싸여 보물처럼 고이 숨겨진 곳이다. 고추의 고장이기도 한 영양에서는 단풍보다 먼저 빨갛게 익어가는 고추를 맛볼 수 있다. 거대한 기세로 솟아있는 일월산에서 가장 먼저 일출을 맞고 해발 600m 산지에 형성된 포산마을에서 깨끗하고 맑은 공기를 맡아본다. 문학인이 나고 자란 곳으로도 유명한 주실마을과 두들마을까지! 오래지나도 변함없이 아름다운 영양으로 열 번째 공간여행을 떠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