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가을 하늘 높고 구름 몇 점씩 나돌아 다니는 청명한 가을날씨 속에

방송을 제작하고 평일 주말 없이 불철주야로 수고하시는 모든 스텝여러분들 노고가 많으십니다.

매일 오후 5시 30분만 되면 OBS를 켜놓고 생방 10분전부터 예열을 시작하여, 본방 사수에 앞장 서고 있는 한 주부입니다.

너무 속이 꽉 차고 유익한 정보를 가져다 주시는 방송 너무 잘 애청하고 있습니다.

저는 한 가정의 주부이자,  사우나 내에서 여성복 매장을 하고 있는 평범한 CEO입니다.

소위 사우나 패밀리라고 불리우는 5명의 절친 동생들과 맨날 방송 시청하던 도중, 금요일 프로에서 여행을 보내준다는 정보를 획득, 이렇게 고심끝에 낯설은 컴퓨터 자판을 두들기고 있습니다. 어쩌면 맞언니로써 이 동생들에게도 삶에 있어 윤활류 같은 그런 깜짝 이벤트를 해주고 싶어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매일 사우나에서 후덕한 뜨거운 바람과 습식사우나, 용광로 같이 뜨거운 곳에서 몸과 마음을 지지는것도 좋치만, 언제부턴가 매일 다람쥐 챗바퀴 같은 이런 삶 속에서 살짝 탈선하고자 하는 바램과 더불어 같이 이들과 여행을 갔으면 하네요.

여행지가 어디어두 상관없이 이 패밀리들과 알차고 일생에 한 번 뿐인 좋은 추억거리를 남기고 싶네요.

청춘시절, 여행다니기를 유난히 좋아했는데 한 가정의 주부가 된 이상 참으로 힘들어 용기내어 시간을 가져볼려고 합니다.

정말 친동생같은 이들과 함께 복잡하고 모든 공간이 38도씨 이상의 공간을 벗어나 쾌적하고 시원한 산들 자연 바람이 부는 곳으로 가서 좋은 추억을 쌓고 싶습니다.

그런 여행이 주는 감동이라면 앞으로의 사우나 옷가게 운영에 참으로 많은 도움이 될 듯 합니다.^^

너무 두서없이 글 써서 죄송하네요~~!

너무 간절한 마음 하나만은 변치 않는다는거 잊지말아주실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