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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87회 얼마나 좋을까 -남양주 부엉배마을 작성일 2015-07-03
작성자 로드다큐 만남 조회수 5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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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배마을은 북한강 45번 국도를 따라 양수리에서 춘천으로 가는 길목에 있답니다.
다산 정약용 선생님의 생가가 있는 남양주시, 그리고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에서 강에서 울리는 종소리의 이야기가 전해오는 고찰 수종사가 있는 곳에서 춘천방향으로 얼마가지 않아 길옆 마을표지판에 부엉이 동상이 세워져있는 마을이 부엉배 마을입니다.
부엉이가 서식하는 논, 밭 배미를 오래전부터 마을사람들은 부엉 배미라고 불렀지요.
그곳에는 저수지가 있고 저수지 옆 깎아지른 듯 한 절벽에 부엉이가 수천 년 자리 잡고 살아온 그곳!
부엉 배미가 세월이 흘러 저수지도 없어지고 새로 길이나면서 부엉배라는 지명으로 지도에 표기되었답니다. 지금은 약30세대의 주민들이 옹기종기 모여 부엉배마을영농조합이라는 마을기업을 일구면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마을입니다.
마을길 약1.5키로 거리에 약600주의 왕보리수 나무를 심어 6월이면 보리수 열매가 장관을 이루고 마을 작가들이 길옆에 전시한 조각 작품들은 마을을 찾는 사람들에게 많은 추억을 만들어주고 있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우렁찬 수리부엉이 울음소리가 북한강을 따라 여러분들에게 들려지고 있을 것 같습니다.
많은 시청하시고 여유시간 되시면 가족 나들이 오세요.
http://go9.co/4jH     (2015.07.06 2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