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음악을 듣는 모든 사람들이 전부 스캥킹 어깨춤을 추게 하는, 마력이 있는 밴드죠”

 - 크라잉넛 보컬 박윤식

록밴드 크라잉넛 보컬 박윤식이 자진해서 ‘스카 발전 위원회 위원장’을 맡게 만든 뮤지션,

킹스턴 루디스카가 <콘서트 울림> 무대에 오른다.
 

# 자메이카 스카? 코리아 스카!

킹스턴 루디스카는 자메이카의 음악인 스카(Ska)를 국내에 처음 소개한 9인조 밴드.

주요 음악 페스티벌과 라이브클럽 무대 등에서 연간 100회 이상의 공연을 펼쳐오고 있으며

유럽에서 발매된 스카 컴플레이션 앨범 [United Color Of Ska]에 한국대표로 참여한

국내유일의 정통 스카밴드이다.

50년대 말 자메이카가 독립할 당시 기쁨과 열정, 그리고 오랜 식민지 한(恨)의 정서가

혼합되어 발생된 리듬, 스카! 킹스턴 루디스카는 자메이카와와 우리나라는 음악적 감성의

교집합이 넓다고 말한다.

콘서트 울림 무대에 오른 킹스턴 루디스카는 그들의 ‘한국 스카’ 리듬으로 무장한 자작곡들,

 ♬ <시작입니다> ♬ ♬ ♬ 와 스카 스탠다드 곡들인 ♬ ♬ ♬ 등을 들려준다.

# 9명의 신나는 음악 친구들, 그들의 스카 생활을 이야기하다.

가수 김현철의 진행으로 이끌어진 킹스턴 루디스카의 신나는 스카 생활 이야기!

그들의 첫 공연 장소였던 펑크클럽에서 스카 리듬을 처음 접한 관객들의 당시

표정들을 말하고, 돈독한 우정을 주고받는 외국 스카 뮤지션들과의 이야기도 전한다.

할머니 할아버지까지도 그들의 음악에 어깨춤을 덩실덩실 추던 공연 때 이야기를 나누며,

스카 음악에 추는 춤인 ‘스캥킹’을 유머러스하게 추어 보는 킹스턴 루디스카.

관객석에서는 유쾌한 웃음이 터진다.

<콘서트 울림>은 기존 음악방송에서 주로 소개되는 대중가요 뿐 만 아니라 재즈, 스카,

레게, 크로스오버 국악 등 장르와 세대의 장벽을 허물고 음악 본연의 울림을 고스란히

시청자들에게 전하는 100% 라이브 음악프로그램 OBS <콘서트 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