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대 후반, 전 세계를 열광시킨 리듬, 로커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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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의 로큰롤과 컨트리 음악이 혼합된 장르인 ‘로커빌리’는 엘비스 프레슬리의 인기와 함께
크게 유행한 장르.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씬 자체가 형성이 되지 않았을 정도로 생소한 장르다.
![](https://www.obs.co.kr/admin/data/webedit/12053102323317.jpg) 한국에서는 최초로 로커빌리의 리듬을 퍼트리고 있는 로커빌리 전문 밴드,
락타이거즈는 2001년에 결성하여 한국형 로커빌리라는 뜻의 ‘김치빌리’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키며
[LA Times][Japan Times][CNN International] 등 세계 언론에 소개 되었고,
세계 로커빌리 축제인 ‘도쿄빅럼블 페스티벌’에 3회 연속 초청 받아온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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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김치빌리나잇’이라는 이름의 로커빌리 축제를 열고 있는
락타이거즈의 김치 맛 물씬 풍기는 로커빌리 리듬 속으로 들어가 본다.
오프닝으로 열어준 곡은 ♬‘Kimchibilly’와 ♬‘Rockabilly Heaven’.
외국 팬이 붙여주었다는 ‘김치빌리’란 단어는 곧 이들의 음악을 함축적으로 보여주는 대표 단어가 되었다고.
곧이어 이어지는 무대에서는 ♬‘Last Plan to Memphis’ 그리고 엘
비스 프레슬리의 히트곡 ♬‘Baby Let's Play House’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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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phis'는 엘비스 프레슬리의 고향이자 로커빌리 장르의 탄생지.
최근 영어와 일본 앨범을 한?일에서 동시에 발표하고 일본, 미국, 중국 투어를 떠나는
락타이거즈의 꿈을 들여다 볼 수 있는 무대다.
이들의 꿈은 로커빌리의 본고장인 미국 무대에서 활동하는 것. 이외에도 보컬 벨벳지나의 매력이 듬뿍 묻어나는 ♬‘새벽 두 시’와 ♬‘복수는 나의 것’이 이어진다.
한국발 로커빌리 ‘김치빌리’ 리듬으로 출렁인 ‘락타이거즈’의 무대 뒤에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월드 뮤직을 ‘영화’를 통해 시청자에게 전하는 코너가 이어진다.
뮤직 칼럼니스트이자 DJ 전기현이 전하는 ! 엘비스 프레슬리 주연의 영화 <비바 라스베가스> 속에
담긴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이 소개된다.
미국과 전 세계 젊은이들을 열광시켰던 6~70년대 엘비스 프레슬리의 명곡들이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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