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중앙 정치로부터 자유롭고 계파가 없는 사람,
  중앙 정치 경험 적은 점 장점이라고 생각해“

전남지사이자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인 박준영 후보는 ‘중앙 정치 경험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는데 이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라는 질문에 “중앙 정치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정치가 존경 받도록 하겠다“고 의견을 전했다.

또 박준영 후보는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어떤 현안이 생겼다하면 우선 국민들과도 대화를 하겠지만 바로 정치권과도 대화를 하겠다“ 라고 밝히며 정치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바꾸겠다“ 고 말했다.

이어서 박 후보는 “저는 중앙 정치로 부터 자유롭고 저는 또 계파가 없습니다.” 라고 말하며 “어느 계파에 소속되면 거기에 매달릴 수가 있는데 저는 계파에서 자유롭고, 중앙정치에 오히려 경험이 적다는 것이 그런 일을 하는데 오히려 상당히 장점이라고 생각 한다“고 전했다.

“단일화, 원칙 있어야 가능 ”

박준영 후보는 정세균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단일화를 하는 것도 저는 원칙이 있어야 된다고 본다” 라며 “조건은 크게 보지 않는다, 내가 추구하는 정책과, 내가 생각하는 국가 비전은 무엇이냐, 이런 것이 서로 같은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지역적인 기반을 갖고 접근을 해서는 저는 안 된다고 본다” 며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 참여정부에서 실질적으로 대북관계 진전 전혀 없었어.. ”
 
박준영 후보는 대북송금 특검에 대해 “당시 대북송금 특검에 대해 참석했던 의원들 한 사람만 빼고 다 반대했다” 고 말하며 “당시 대북송금 특검을 함으로써 남북관계를 주도했던 분들 전부 감옥을 가거나 사법 처리를 당했다” 고 말했다.  또한 “그런 일들이 북한 입장에서는 대단히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 아니겠습니까.. 그걸 단죄하니까 참여정부에서 실질적으로 대북관계가 전혀 진전 되지 않았다” 라며 대북송금 특검에 관한 솔직한 입장을 밝혔다.

이어서 “전쟁 중에도 적끼리 대화를 한다. “남북 간에 대화를 빨리 시작해서 관계를 개선해야 한다” 며 “그 방안은 내가 다 갖고 있다”라고 말하며 남북관계 정책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 참여정부 530만 표차 반성하고 출발해야.. ”

"참여정부와 문재인 후보의 소통방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라는 질문에 박준영 후보는 대북송금 특검, 분당 등을 보면 국민들과의 소통에서 출발한 게 아니고 본인들의 정치적인 입지, 욕심에서 출발했다고 본다“ 고 말하며 ”민주당도 과거에 잘못한 일에 대해선 과감하게 사과하고 반성했다“ 며 ”참여정부 530만 표차를 반성하고 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런 걸 털고 가야 본선에서도 누가 후보가 되 든 새누리당 후보와 경쟁할 수 있다”고 참여정부 책임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 민주당 입장에서 연대에 대한 결단을 내려야.. ”
                    “ 단, 국민들에게 이해를 구하는 게 맞다! ” 

야권연대에 관한 질문에 대해 박준영 후보는 “통진당 나름대로 굉장한 몸부림을 치고 있고 국민들로부터 질타를 받고 있는데 통진당이 어떤 모습으로 태어나느냐를 지켜봐야 한다” 며 “민주당 입장에서 연대에 대해서 결단을 내려야 한다”라고 말하며 야권 연대에 대한 속내를 밝혔다.

이어서 연대에 대해 “민주당은 이런 정책들을 갖고 있고 진보당은 이런 정책을 갖고 있다! 그 중에서 이런 정책은 갖고 이런 정책은 다르다는 걸 국민들에게 분명하게 얘기를 하고 이런 이유로 연대를 한다라고 설명해야 한다” 며 “두루뭉술하게 연대를 하면 의석을 몇 석 더 얻자는 차원이다” “ 그러니까 국민들에게 이해를 구하고 연대를 하는 것이 맞다” 라며 야권 연대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했다.

4대강 사업의 일환인 영산강 개발 찬성한 박준영의 심정 고백!!
여야 대선 주자 가운데 첫인상이나 외모는 내가 제일이라는 자신감 표출!!
6.15 남북공동선언에서 김정일과 스킨십 한 사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