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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2회 김영환 의원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2-06-28 조회 1925

치과의사에서 국회의원까지 팔방미남 김영환 의원

 

 

12월 대선과 관련해 문재인 상임고문과 김두관 경남지사 같은 영남 세력보다는 충청권을 기점으로 하는 중부권 전략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

 

“새누리당은 박근혜 후보로 굳혀져 있는 상황에서 무엇보다 이변이 있어야 한다”며 “현재 인물과 구도로는 대선에서 승리할 수 없다! 새로운 판, 새로운 후보가 필요하다”며 그런 후보로 바로 자신이 적임자임을 강조하고 사실상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서방파 두목, 김태촌과 맞짱 뜬 사연!

‘대뜸’ 공개한 격동의 청춘 스토리~


유신의 광풍이 휘몰아치던 1977년, 학내 시위를 주동한 일을 빌미로 대한민국 의대생 중 최초로 수감 생활을 하게 된 김영환! 꽃다운 청춘을 구치소에서 보내면서도 그는 민주화 운동가들의 대표자로써 '유신 철폐', '긴급조치 해체'를 외치며 민주화 운동을 이어갔으며, 감옥에서 최고 조직 폭력 '서방파'의 두목, 김태촌과 맞붙은 일화를 대뜸 공개했다.

 

당시 옥살이를 하던 김태촌이 교도소 시설 긴급조치 학생들을 상대로 욕을 하자 김영환 의원은 "욕하지 마시오" 라고 당당히 항의하며 김태촌의 심기를 건드렸고 결국 “저 자식을 죽이겠다”“쇠창살을 따라”고 소리를 지른 김태촌이 그의 감옥 방문 앞까지 다가와 결투를 벌였던 것! 일생일대 위기의 순간을 '쇠창살'로 겨우 모면할 수 있었다는 그는 “감옥에서는 쇠창살이 ‘인삼, 녹용’이란 말이 있는데 쇠창살 덕분에 지금의 내가 있는 것 같다“며 당시 아찔했던 사연을 들려줬다.


詩 쓰는 감성 대통령을 꿈꾼다!

송창식의 ‘날이 갈수록’을 부르며 인간적인 매력 발산...


치과 의사이자 최연소 과학기술부 장관, 그리고 국회의원이 되기 전 이미 문단에 데뷔했던 시인으로 더욱 유명한 김영환! 정치인이 '시 나부래기'를 써서 심약해 보인다는 주변의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꾸준히 시를 써왔고, 지금까지의 작품만 해도 무려 2,000여 편에 달한다고! 만일 대통령이 될 경우 우리나라를 찾은 각국의 인사들에게 '자작시'를 선물해서 대한민국 최초 감성 마케팅을 펼치고 싶다며 대선에 대한 욕심을 밝혔다.

 

평소 ‘음치냐, 아니냐’를 두고 가족과 설전을 벌인다는 그는 민주화운동 당시 애창곡이었던 '송창식'의 '날이 갈수록'을 부르면서 인간적인 매력까지 마음껏 발산했는데...

좌절과 부활을 반복하며 열정적으로 삶을 달려온 ‘김영환’새로운 정치적 부활을 꿈꾸는 그를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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