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사특집 경찰 25시로 본 2011

사건, 사고로 떠들썩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는 경찰25시. 연 초 의사의 만삭 부인 살인사건을 시작으로 김제 마늘밭 불법도박자금 은닉 사건, 연예인들의 잇단 자살, 고려대생 성폭행 사건, 지하철 폭행녀 & 막말남 동영상, 광주 인화학교 장애아동 성폭행사건 재수사 등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사건들이 빈번하게 일어났던 2011년.

굵직한 사건들이 대한민국을 흔들어놓고 있던 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벌어진 사건들은 다양한 유형으로 시시각각 벌어졌다.

도박의 유혹에 빠지거나 복권을 절도하는 등 한탕을 노린 범죄가 꾸준하게 기승을 부리거나 생활고로 인한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범죄를 저지르는 생계형 절도가 꾸준히 일어났고, 10대 청소년들의 무분별한 범죄 행각들은 날마다 언론 매체의 사건, 사고 소식에 단골 기삿거리로 오르내리고는 했다.

또, 전 국민을 분노케 한 인화학교 장애아동 성폭행 사건은 재수사를 시작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한편, 아동을 대상으로 일어난 비슷한 성범죄 사건들이 여러 건 발생 해 단순히 화젯거리로만 여길 수 없는 심각한 문제로 떠올랐다.

전국 각지에서 벌어지고 있는 다양한 사건들을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경찰들.

현장에서 동고동락하며 빛나는 투혼을 발휘한 그들의 모습과 2011년의 다시 돌아보는 사건들!

월요일 밤 11시 10분 OBS 경찰 25시에서 2011년 한 해를 되짚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