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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149회 한 탕을 좇는 자들
작성자 OBS컨텐츠관리자 작성일 2011-11-25 조회 2380

한 탕을 좇는 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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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원미경찰서에 걸려 온 20대여성의 도난 신고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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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회장에서 만난 또래의 남성들과 술을 마신 피해자는 집이 멀어

귀가하지 못했고 근처 모텔에서 함께 묵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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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여성이 다음 날 아침 일어나보니 자신의 지갑 안에 있던

현금 40여 만원과 몇 장의 카드가 사라졌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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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도난 된 카드의 사용처를 추적해 탐문 수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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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첫 번째 카드 사용이 확인 된 편의점과 주유소에 가서 매출 전표를

확인하고 매장 내 CCTV를 통해 피해자들, 모텔 주인의 진술과 일치하는

용의자의 신상을 특정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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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함께 있던 남성들이 용의자임을 밝혀낸 것!

20대 초반의 무직인 이들은 피해자들 외에도 이미 여러 차례 무도회장을

돌며 비슷한 수법으로 금품을 갈취하고 절도 행각을 벌여왔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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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피해가 더 발생하기 이전에 하루 빨리 이들을 검거해 범죄의

꼬리를 단절해야 하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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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들의 이러한 사건 수사 중 당직 날 벌어진 또 다른 사건!

한 밤에 부천 원미경찰서로 두 남녀가 다급히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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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불명의 한 남자가 이들이 운영하는 업소로 전화를 걸어 금품을

요구한다며 협박을 해 온 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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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도 피해자들은 남자에게서 걸려 온 전화를

모두 녹취해 놓았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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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취된 내용을 들어 본 결과, 남자는 돈을 갚지 않으면 영업을 못 하도록

하겠다는 협박을 일삼고 있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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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피해자들에게 남자의 전화가 걸려올 시 최대한으로 시간을 벌게끔

요청했다. 그리고 팀을 편성해 두 개 조로 나누어 이동이 용이하고 빨리

닿을 수 있는 곳에 잠복해 있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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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전화가 걸려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경찰들!

피해자들의 피해가 더 이상 늘어나지 않도록 단절하기 위해서 수사의

촉각을 곤두세우며 긴장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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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일 월요일 밤, OBS 경찰 25시에서 이들의 정체가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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