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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263회 < 이름 없는 공범 / 원정 절도 / 사라진 기억 > (방송일 : 2월 20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4-02-19 조회 2016

<이름 없는 공범 >


#휴대전화 매장을 노리는 검은 시선!


휴대전화 매장에 절도범이 출몰했다. 한산한 새벽 시간을 틈타 매장의 유리문을 벽돌로 부수고 들어간 뒤,

진열되어 있던 휴대전화를 닥치는 대로 쓸어 담은 2인조 절도범! 범행에 필요한 시간은 단 30초였다! 

 

모자와 마스크 등으로 무장하고, 범행 직후에는 오토바이를 타고 유유히 사라진 절도범들!

이들의 절도행각은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 연쇄적으로 이뤄졌다.

고가의 휴대전화를 박스 채로 훔쳐가는 이들의 수법에 주인들의 속은 타들어만 가는데...


#이름도 모르고, 성도 모르는 공범!

 

꼬리가 길면 잡히는 법! 우연히 범행을 목격한 시민의 제보로 도주하던 범인들 중 한 명이 검거됐다.

이제 검거된 범인의 진술로 남은 한 명의 공범을 쫓을 차례!

 

“그들 사이에 불문율이에요.”

 

그러나... 그들은 서로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었다.

오로지 절도를 목적으로 인터넷 카페를 통해 만난 사이라는 것!

수차례 함께 범행을 저질렀는데 이름도, 성도 모른다고 주장했다.

과연 용산경찰서 강력 1팀 형사들은 이름도 모르고, 성도 모르는 공범을 검거할 수 있을까?

 

<원정 절도>

 

#아파트 방범창을 자르고 침입하는 남자가 떴다!


대낮, 복도식 아파트의 위아래 집이 연이어 털렸다. 최근 석 달간 범행이 발생한 곳은 모두 21곳!

피해 금액도 2억 원을 훌쩍 넘었다. 범인은 방범창의 창살을 자르고 침입해,

모피와 귀금속 등 손에 잡히는 모든 것을 훔쳐갔다.

 

사람들의 시선이 닿지 않는 복도 끝 집을 주요 범행대상으로 삼은 빈집털이범!

목격자가 없어 정확한 범행 시간을 확인할 수 없고, 용의자 특정조차 쉽지 않았는데...

그러던 어느 날, 집으로 귀가하던 남학생이 자신의 집에서 범행을 저지르던 범인과 마주치게 됐다!


#절도 후 한국에서 홀연히 사라지는 그 남자!

 

CCTV에 얼굴이 찍히는 것도 아랑곳 하지 않은 대범한 빈집털이범!

인상착의만으로 그의 뒤를 쫓는 수사가 시작됐다.

 

그리고 사건 발생 6일여 만에 드디어 비행기에 몸을 싣기 위해 집을 나서던 그가 검거됐다.
필리핀에 거처를 두고, 한국에서 범행한 뒤 출국하는 수법으로 수사망을 피해온 빈집털이범!

그 치밀한 절도 행각의 전모를 밝혀라!

 

<사라진 기억>

 

#길에서 발견된 여인, 그리고 사라진 기억!

술 취한 사람이 길거리에 쓰러져있다는 신고를 받고 계산지구대 경찰관들이 출동했다.

길 위에 잠을 자듯 반듯하게 누워있던 사람은 취객이 아닌 60대 여성이었다!

 

어딘가에 부딪힌 듯 머리에서 피를 흘리고, 주위에는 안경이 깨진 흔적이 보였는데...

소지품이 그대로 있어 금품을 노린 강력사건이 아닌, 뺑소니 사고임을 직감한 경찰관은

급히 구급차를 불러 여성을 이송했다. 응급 수술 후 가까스로 의식을 차린 여성. 그런데...

 

“피해자가 전혀 기억을 못 하더라고요. 왜 길에 누워있었는지....”


심한 충격을 받아서인지 피해자는 자신이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것을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

게다가 현장에는 유류품이 전혀 없고, CCTV조차 열악했는데...

사고 발생 후 열흘이 지나면 진실을 밝히는 것이 더욱 어려운 뺑소니 사고!

 

“천대, 만대라도 일일이 확인을 해서....”

 

자칫 차가운 바닥에 방치돼 있다 목숨을 잃을 수도 있었던 피해자!

계속된 수사에 서서히 정체를 드러내는 가해 차량!

어두운 골목에서 피해자를 치고 달아난 뺑소니범은 과연 누구였을까?

 

2월 20일(목) 밤 11시 5분, <경찰 25시>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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