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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222회 < 배신 >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3-04-26 조회 1656

도박으로 수천만 원을 탕진했다는 젊은 나이의 두 남자!

이들이 발을 담군 것은 상대방의 패를 읽고 판돈을 거는 식의 일명 ‘바둑이’로,

처음에는 재미삼아 시작했지만 곧 걷잡을 수 없이 판이 커졌다.

열에 아홉 번은 돈을 잃으면서 한 번씩 찾아오는 승리에 그만둘 수 없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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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들이 경찰서를 찾은 이유는 따로 있었다.

자신들과 같이 게임을 한 사람이 수상하다는 것이다.

늘 자신이 카드를 준비해오고,

판이 바뀔 때마다 사용한 카드를 버렸다는 한 남자!

그의 흘끗거림이 심해지면 판돈이 커졌고,

그날은 돈을 잃는 날이었다는데...

사기도박을 벌인 이는 다름 아닌 두 사람의 10년지기 친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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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으로 처벌을 받을지 모르면서도 친구의 괘씸함을 신고한 두 사람에,

일산경찰서 강력6팀이 나섰다.

피해자들의 친구인 용의자는 이미 특정된 상황!

하지만 그가 감쪽같이 사라졌다!

카드를 조작해 패를 읽고 거액의 판돈을 휩쓸어간 용의자는 어디로 사라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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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도박 사건의 용의자 찾기가 한창이던 그 시각,

20대 초반의 앳된 여자 역시 한 남자를 성폭행으로 신고하기 위해 찾아왔다.

평소와 다름없이 저녁을 먹은 후, 정신을 잃었다는데...

깨어나 보니 이미 사건은 벌어진 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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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건의 용의자가 모두 피해자와 알던 사이였지만,

용의자들의 행방을 찾는 것이 수월하지만은 않다.

믿음을 져버린 용의자들을 찾아 나선 형사들의 이야기가

월요일 밤 11시 5분, <경찰 25시>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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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 2013년 4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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