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대전 주택가를 뒤흔든 연쇄방화 사건이 발생했다.
다세대 빌라 현관에 치솟은 불길을 시작으로
40분도 채 안 되는 시간동안 무려 다섯 군데서 일어난 방화!
현장 간의 거리 역시 500m 이내로
누가 보아도 동일범의 소행으로 여겨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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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와 빌라뿐 아니라 유형문화재인 ‘만회집탄옹문집판목’을
소장한 도산서원 역시 피해 현장 중 하나!
큰 불로 번졌다면 문화재 소실을 가져올 수 있었던 아찔한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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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를 찾을 직접적인 단서는 CCTV뿐!
추가범행을 우려하며 사건에 더욱 매진하는 둔산경찰서 강력6팀 형사들.
그런데 그때, 별다른 목적지가 없는 듯
현장 주변을 배회하는 한 남자가 포착됐다.
하지만 현장을 본 목격자일 수도 있기에
섣불리 용의자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는데...
과연 형사들은 아찔한 방화범의 정체를 밝혀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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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방화범의 경로를 뒤쫓는 형사들의 활약상이
월요일 밤 11시 5분, <경찰 25시>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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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 2013년 3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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