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말짱 8인방’의 2011 유쾌 통쾌 대한민국 해부학!

2011년 송년특집 <고교토론 판> 에서는 한해를 마무리하는 ‘2011년 유쾌·통쾌 대한민국 해부학’ 성토대회를 펼쳤다. 올 한해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대한민국 주요 이슈를 10대들의 눈과 입으로 낱낱이 파헤쳐봄으로써 2011년 대한민국의 현주소를 긴급 점검해봤다.

이번 토론에는 <고교토론 판> 1회부터 12회까지, 그동안 방송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줬던 대표 고교 말짱 8인방이 출연해 시원한 말솜씨를 자랑했다.

시원한 말솜씨를 자랑한

‘은근 은지, 수다 정식, 덤벼 지원, 눈빛 영재

엉뚱 희원, 버럭 용준, 정리 채은, 짱구 재구'

토론 주제는 ‘고교생들이 뽑은 대한민국 핫이슈 10’!

<고교토론 판> 제작진은 이를 위해 고교생 475명을 대상으로 직접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1위 ‘도가니 파문’을 비롯해, 2위 반값등록금추진 논란, 3위 한미 FTA 국회 날치기 통과, 그밖에도 ‘4대강 그랜드 오픈’과 ‘강호동 잠정 은퇴’ 등 사회 각분야의 주요 현안들이 핫이슈로 선정이 됐다.

각 이슈 대한 ‘고교 말짱 8인방’의 성토는 거침이 없었다.

‘4대강은 윗분들의 놀이공원’ ‘너무 호화스러운 잔치이다’ 라며 4대강에 대해 강하게 비판을 쏟아냈고, 8위인 ‘대통령 측근비리’에 대해서는

‘대통령 측근 비리는 연례행사 아닌가요?’ ‘국민들의 바람은 대통령 측근 비리 단절입니다’ 라며 당부의 말도 아끼지 않았다.

1위 주제인 만큼 ‘도가니 파문’에 대해서도 학생들은 큰 관심을 보였다.

‘성폭행범 솜방망이 처벌이 문제야!’ ‘결국 우리의 무관심이 도가니 파문을 키운 거지’ 라며 비판과 함께 자성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그밖에 무상급식 주민투표에 대해서는 ‘예산만 낭비한 주민투표’였다며 ‘그 예산을 복지에 더 보탰으면 어땠을까’하는 질책을, 강호동 퇴출에 대해서는 ‘자극적이고 악의적인 보도가 문제’라며 언론에 향해 날카로운 일침을 가했다.

세상예 단 하나뿐인‘국민속풀이대상’ 트로피 수여

‘말짱 8인방’ 가운데 속 시원하게 토론을 이끌어간 최강 1인에게 <고교토론 판>은

특별히 ‘국민속풀이대상’ 트로피를 수여했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트로피는 과연 누구에게 돌아갔을까?

2011년을 정리하는 10대들의 불꽃 튀는 속 풀이 토론판!

<송년 특집 고교토론 판>은

2011년 12월 31일 오후 6시 45분에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