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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방: 토 오후 6:45    진행: 김범수
기획 : 김인중
연출 : 손석범, 백범선
조연출 : 윤지영, 이한나
작가 : 양지혜, 황은주, 김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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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고교토론 판>8회 노인복지는 정부가 책임져야한다
작성자 OBS컨텐츠관리자 작성일 2011-11-23 조회 4684

“가정에서의 노인부양 기피현상에 新고려장까지..

 

가정에서 책임지지 못한 문제, 이제는 국가가 나서야 한다”

 

vs

 

“孝”, 우리나라의 근본이자 뿌리인 효사상

 

가족이 노인 부양에 힘써야 한다“

 

대한민국은 본격적인 고령화사회에 들어섰다. 현재 65세 이상 인구가 총인구의 11%에 달하고 있고, 이 속도대로라면 2026년엔 노년인구가 20.8% 이를 것이라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자라나는 10대 청소년들은 과연 이런 고령화 사회를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을까? 고교토론 판에서는 여덟 번째 토론 주제 ‘노인복지는 정부가 책임져야 한다’를 두고 현 고령화 사회의 문제를 집중 해부해보았다,

과연 노인복지 문제는 정부의 책임일까? 가족 구성원의 책임일까?

 

 

찬성 측 학생들은 가정에서 노인 부양을 책임지게 한다면 가정의 재정부담이 심해질 것이라며, 국가차원의 해결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를 위해 이미 북유럽 국가들이 시행하고 있는 선 순환적인 복지체제 제도를 차용해오는 방안을 고려해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핵가족화에 따른 독거노인의 증가는 이제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며 정부에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반대 측의 학생들은 효사상이 점차 무너져 가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가족의 기능과 역할을 되살리기 위해서는 가정 스스로 노인부양에 힘쓰는 분위기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맞섰다. 특히 노인의 정서적인 안정감과 자존감은 정부가 나서서 해결해 줄 수 있는 영역이 아니며 가족 구성원의 관심과 사랑 속에서 자연스럽게 보호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확대가족 할인카드, 일일교사 초빙, 파트너 인터십 제도 ’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가 학교에서 일일교사로 활동한다면 어떨까?”

학생들은 해법토론을 통해 신세대다운 기발한 대안을 제시했다.

노인 일일교사 초빙 외에도 청장년층과 노인이 서로의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협력할 수 있는 ‘파트너 인턴십 제도’, 노인을 부양하는 가족에 대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확대가족 할인카드 도입’은 학생들의 심도있는 고민을 통해 나온 해법들이었다.

 

토론을 통해 ‘진정한 복지’란 무엇인지, 다시 되새기는 시간 이였던 고교토론 판!

논리력으로 무장한 고등학생들의 여덟 번째 이야기는 11월 26일 오후 6시 45분 OBS를 통해 방송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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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의견수 2 개
하....방송끝!!!!ㅋ     (2011.11.26 20:36)
으;; 드디어 내일 나오는건가ㅜㅜ     (2011.11.25 1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