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 방 ! 사 ! 수 !                     [다시보기]
본방: 토 오후 6:45    진행: 김범수
기획 : 김인중
연출 : 손석범, 백범선
조연출 : 윤지영, 이한나
작가 : 양지혜, 황은주, 김윤경

미리보기
제   목 <고교토론 판> 5회 동일노동은 동일임금을 받아야 한다
작성자 고교토론 판 작성일 2011-11-03 조회 2970

11월 5일 오후 6시 45분 OBS <고교토론 판>

?

‘동일노동은 동일임금을 받아야 한다.’

미래주역 10대들의 생각은?

?

‘임금차별은 홍길동이 받은 차별과 다름없어..

임금차별 해소해서 비정규직 문제 해결하자’

vs

‘고용주 입장에서 정규직은 기대치가 높은 이들, 보상과 차별임금은 당연한일”’

?

취업문제는 10대들에게 멀지 않은 문제다.

'OBS 고교토론 판', 다섯 번째 토론은 ‘동일노동은 동일임금을 받아야 한다’는 주제로 뜨거운 설전을 펼쳤다. 가까운 미래에 대한 토론이었던 만큼 찬반양론 공방의 열기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자신들의 아르바이트 사례를 제시하거나 토끼와 거북이 등의 예시를 들면서 현 임금제도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이 돋보였다.

?

신자유주의적 이데올로기가 만들어 낸 일종의 부작용...”

?

동일노동 동일임금을 찬성하는 측은, 정규직과 비정규직, 남녀 성차별, 학벌차이를 극복하는 대안이 될 것이라는 논리를 펼쳤다. 이에 반대측에 앉은 학생들은 동일노동에 대한 객관적 지표에 대해 즉각 의문을 제기하면서 공방전은 처음부터 활발하게 진행됐다.

?

“피자집 아르바이트, 대학생 시급 8천원, 고등학생은 4천원.. 부당해.”

VS

"고용주 입장에서 효율성, 안전성 등을 고려할 때 당연한 일“

?

특히 찬성측의 한 학생은 자신이 아르바이트 현장에서 피부로 느낀 임금차별의 경험담을 꺼내 토론판의 활기를 더했다. 피자 아르바이트를 할 당시 대학생 형은 자신보다 게으르고 열심히 하지 않았지만 무려 두 배 이상 임금 격차가 났다면서, 임금차별 시 받는 심정에 대해서 토로했다.

?

?

?

“비정규직도 같은 일 혹은 더 큰 성과가 있다.

비정규직이라는 이유만으로 더 적은 임금을 주는 건 말도 안 되는 일”

동일노동 동일임금을 반대하는 측의 논리의 핵은, 고용주 입장에서 임금 지급 기준과 자료에 대안이 없음을 지적했다. “능력을 평가하는 기준과 객관적 자료는 학력만 존재, 고용주는 그들에게 학력을 고려해 차등임금을 지급할 수밖에 없다.” 는 주장이었다.

한편 해법을 찾는 ‘해법토론판’에서는 성과급제, 사회적 합의가 이뤄진 차별제도 등 임금제에 대한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고교 말짱들의 진검승부, 10대 토론의 힘 <고교토론 판>

울고 웃는 고교 얄개들의 설전은 11월 5일 오후 6시 45분

OBS를 통해 방송 됩니다.

?

입력된 문자는 총 0자 (최대 250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