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6회 참가자 광성고 이동준입니다.
4주 후에 제 모습이 TV에 어떻게 나올지 정말 떨리고 기대되네요.
오늘 토론.. 정말 재미있게 했습니다. 애초에 승패와는 상관없다고 생각하고 토론에 임했고, 전문가 평가나 시청자 평가단 그런거 전혀 신경쓰지 않겠다! 라고 생각하고 토론에 임했습니다. 즐기려고 생각했지요.
준비가 모자라서... 제 실력이 모자라서 탈락했지만, 토론만은 즐겁게 했다고 생각해요.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OBS에 일단 감사. 그리고 저랑 같이 토론했던 원당나래, 동이, 라온 다들 정말 즐겁게 토론했습니다.
그 때 당시에 머리가 하얗게 번지고, 또 다리가 후들거리고, 말도 제대로 안나오는 공황상태여서 같이 토론한 아이들 이름도 잘 생각 안나네요, 한명 기억나는게 김강민? 하하. 나중에 또 만나더라도 즐겁게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뭐라 써야될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하여튼 즐거웠습니다. 다른 학교의 다른 생각을 가진 다른 아이들과 이렇게 진지한 이야기를 한다는게. 다들 진짜 얘기도 잘하고... 우리랑 다르게 준비도 엄청 많이 해오고. 이런 제대로된 토론에 내가 한 축으로 껴서 내 생각을 말했다는게 믿겨지지 않았어요.
승리한 라온팀 진심으로 축하하고 내가 TV로 라온 끝까지 응원할거다 ! 우리 이겼으니까 너희가 우승해야해 !
원당나래, 동이팀 너희도 진짜 잘했어. 처음에 원당나래 나한테 막 뭐라뭐라 말할 때 내가 진짜 당황하고 말문이 막혀가지고 사회자님 쳐다봤잖아. 그 때 내가 머리속이 새하얘지면서 얘 무섭다 싶었다니깐 ㅋㅋㅋ.
강민이 시작하기전에 내가 야구보면서 "김강민이 저거 머리를 ...." 어쩌고 얘기했는데 그거 SK선수 김강민 얘기였다는거 알지? 기분 나빴을 지도 모르는데 미안하다. 내가 토론 시작할때 니 이름이 김강민인거 보고 얼마나 식겁했는지 몰러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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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w****)
(jooh******)
(gkw****)
(gh9*****)
(eye*****)
(ljw****)
(gk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