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화 노르웨이에서의 극한 도전
자신만의 생존법으로 지구의 가장 극한에 도전하는 베어 그릴스.

이번 시즌 마지막 편인 '노르웨이'에서 베어는 이제까지 경험했던 아찔한 순간들을 재현한다.
모든 야생을 향한 도전이 성공적이었던 것이 아니었음을
보여주는 이번 편에서 베어는 한 순간의 실수가 얼마나 큰 결과를 가져오는지 보여준다.

보조낙하산을 조금만 늦게 펴도 큰 일이 날 수 있고,

빠르게 흐르는 강물은 만만하게 보면 안 된다.
이제까지 건넜던 티롤리안 크로스 중 가장 먼 거리를 건너고,
늪지대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얼마나 많은 힘이 필요한지 보여준다.

하지만 이번에도 굴복할 수 밖에 없는 자연환경은 바로 차가운 거센 폭풍우다.
눈조차 뜰 수 없고 손가락을 움직일 수 없는 상황에서 베어는 결국 항복하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