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38회 말개그의 전설 - 고영수, 배영만
작성자 나는전설이다 작성일 2011-12-18 조회 3436

출 연 : 최양락, 이봉원, 블레이디

 

(오늘의 초대손님) 고영수, 배영만

 

 

흰 눈 사이로~ 썰매를 타고! 달려온 말 개그의 전설 고영수!

꽁꽁 숨겨 두었던 그의 이야기 보따리에는

과연 어떤 이야기들이 들어있을까?

그리고 그와 더불어 그를 따르는 루돌프 같은 추종자!

배영만이 함께 전하는 크리스마스 이야기 선물은?!

 

 

 

◆ 말개그의 전설 ◆

 

 

 

 

고영수, 내 생애 가장 황홀했던 국밥의 맛

 

남쪽으로 피난 온 고영수가 처음으로 기억하는 건

판자촌 좁은 골목에서 구슬치고 놀던 기억과 공터에서 연 날리던 기억이라고~

그랬던 그의 가난했던 어린시절 그에게 다가온 한 남자가 있었으니!

이름하야 장군의 아들 김두한!

좁은 골목을 오며가며 김두한에게 인사를 건냈던 고영수와 친구들

어느날 김두한이 다가와 배고픔에 시달리던 고영수와 친구들에게

“배고프냐?”라고 묻더니 따뜻한 국밥 한그릇을 사주었다고~

그가 사준 국밥 한그릇이야 말로 고영수가 기억하는 국밥 중 최고로 맛있는 국밥이었다고~

고영수가 밝히는 김두한과 국밥의 추억이야기가 12월 21일 수요일 밤 공개된다!

 

 

상갓집을 웃고 울린 최불암과 고영수

 

파와 최불암의 상관관계는?

최불암이 이 이야기 하지 말라고 했는데..라며 운을 땐 고영수.

어느 날 고영수는 최불암과 함께 말년에 호상을 당한 상갓집에게 가게 되었는데~

일반 사람 같으면 ‘호상이니 다행입니다’라고 말하는 게 정석!

하지만 남들과 같은 말을 하는 게 싫었던 최불암!

그가 상주에게 건 낸 말은?! ‘참 잘 된 일입니다’였다고.

그 말 하나에 상갓집은 난리가 나고 그 모습을 지켜본 고영수.

상주에게 ‘말썽 생길 것 같아. 말씀안드리겠습니다.’라고 둘러댔다고

그 말을 들은 상주 급기야 웃음이 터져 절하는 척 하며 웃음을 참았다고한다.

상갓집을 웃고 울렸던 최불암과 고영수의 생생한 이야기가 <나는 전설이다>에서 공개된다.

 

 

 

내 마음도 하나요~

고영수가 밝히는 노래<한마음>의 비하인드 스토리!

1978년 제2회 MBC 대학가요제 입상한 <한마음>이라는 노래

작사, 작곡을 한 사람 고영수라는 사실 아시나요?

친동생 고영선의 부탁을 받아 단시간에 작사, 작곡을 해서 만든 노래가

바로 <한마음>이라고~

덕분에 고영선과 같이 대학가요제에 참가한 임백천까지 스타가 되는 영광을 얻게되는데~

당시 이 <한마음>이라는 노래는 인기가 좋아 CF 배경음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그리고 그가 밝히는 <한마음> 본래 노래 가사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나는 전설이다>에서 낱낱이 밝혀진다!

 

 

고영수, 나를 데뷔 시킨 건 공짜맥주!

 

명동 웃기는 대학생으로 이름을 날리던 고영수.

평범한 대학생에서 그가 명동 웃기는 대학생으로 유명해 지기까지는

공짜!라는 단어에 눈이 팔려 무대에 오르면서이다.

당시 기타를 치던 친구들과 명동에 놀러를 갔던 고영수.

무대에 올라 5분만 올라 사람들을 웃기면 맥주와 땅콩이 공짜라는 말에

친구들의 성화에 떠밀려 무대에 오르게 되는데~

5분만 웃기려고 했던 무대가 한 시간이나 이어졌다고~

이미 고영수의 모습을 본 관객들은 초토화!

그 중 유독 리엑션이 큰 한사람이 있었으니 <나는 전설이다>에서

가징 자주 언급되는 조영남!

고영수의 무대를 본 조영남과 조영남과 같이온 PD의 권유에 의해 데뷔를 하게되었다고~

공짜맥주에서부터 시작된 고영수의 데뷔 이야기는

<나는 전설이다>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배영만, 남한군 대표 얼굴 되다?!

 

45kg의 마른 몸으로 군에 입대하게 된 배영만.

입대 후 전방부대에 배치되어 힘겨운 군 생활을 하던 중 \그는 북에서 날라온 한 장의 전단지를 보고 기겁을 하게 되는데~ 그 이유인 즉슨!

북에서 날라 온 전단지에는 나름아닌 배영만 자신의 얼굴이 실려있던 것!

자초지종을 들어보니

군 생활에 찌들어있던 배영만의 모습을 북한 측에서 사진을 찍어

“남한군은 못 먹어서 다 저렇게 말랐다”라며 선전을 하고 있던 것이었다.

이 사실을 들은 모든 출연자와 스텝들은 모두 폭소했다는 후문.

배영만의 슬프면서도 웃긴 에피소드!

12월 21일 수요일밤 11시 <나는 전설이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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