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에 데려가고 싶은 남자 1위! 양배추?!

설날에 데려가고 싶은 남자 1위가 양배추?!

개그맨 양배추가 설날에 집에 데려가고 싶은 남자 1위에 꼽혀 화제다.

2012년 키워드로 떠오른 우먼파워라는 주제에 맞춰 이뤄진 질문 과정에서

OBS 예능프로그램 ‘하바나’ 녹화중간 여자 스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받아 다섯명의 MC들 (이혁재, 홍석천, 김성수, 김기수, 양배추) 중 가장 큰 지지를 얻어 설날에 함께 내려가고픈 남자 1위에 선정된 것.

이에 어부지리로 1위에 등극한 것이긴 하지만, 태어나 평생 처음으로 인기투표

1위에 등극했다는 사실에 기쁨의 눈물까지 보였다는 후문이다.

설문조사에서 여성응답자들은 양배추를 선택한 이유로는 ‘그나마 젊어서’를 가장 많이 택했고, 반면 가장 데려가기 싫은 남자로는 ‘김기수’를 가장 많이 꼽았다.

최근 아이돌과의 이상형 월드컵부터

어느 여대생들 사이에서 인기남으로 등극했던 김기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희비가 교차하는 녹화현장, 졸지에 킹카남으로 등극한 양배추의 모습은

오는 14일 밤 8시 1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