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커 박완규, 놀림 받는 아이들 때문에 민소매 포기
OBS <김구라 문희준의 검색녀>에 락의 자존심 김종서와 박완규가 출연,
그동안 쌓였던 오해들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서는 삭제하고 싶은 검색어로‘서태지 꼬리표’를 박완규는 ‘국민 겨드랑이’를 선택했다. 김종서는 “서태지 질문을 너무 많이 받는다.
서태지 근황은 나도 잘 모른다. 이제 그만 좀 물어봤으면 좋겠다.”고 말하며“태지야, 연락 기다린다.”라고 재치 있게 말해 주위의 폭소를 자아냈다.
박완규는‘나는 가수다’에서 민소매 티셔츠를 입으며‘국민 겨드랑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는데, 아이들 친구들이 민소매 티셔츠를 입은 아빠의 모습을 보고 아이들을 놀린다며 “나 때문에 내 아이들이 놀림을 받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히며 이제 민소매를 입지 않는다고 밝혔다.
새롭게 봄 개편을 한 <김구라 문희준의 검색녀>는 3월 1일 오후 11시 10분에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