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1회 국립공원과 문화유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3-05-09 조회 1828

 

국립공원과 문화 유산 (NATIONAL PARKS AND CULTURAL HERITAGE)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출발하여 인근 국립공원의 문화유산을 돌아보는 알프스 여행을 떠난다.

 

축제의 도시 잘츠부르크에 있는 호엔 잘츠부르크 요새의 성벽은 산의 암벽을 깎아 만들었는데, 이 성벽이 무너지지 않도록 암벽에 매달려 산을 관리하는 관리인을 만나본다.

 

다흐슈타인 산에서는 멸종 위기종인 북부 대머리 아이비스를 보살피는 생물학자가 있는데, 이들은 이 철새를 자연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비행훈련까지 펼친다.

 

또한, 이 지역에서는 1434년부터 ‘로덴’이라는 모직이 생산되었는데, 전통적인 방식으로 가업을 이어가는 사람도 있다. 퐁가우의 산마을에서는 마못이라는 설치류를 돌보며 사는 어느 노부부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그로스글로크너에는 물건을 팔러 노새와 수레말로 산을 넘던 전통을 따르며 살면서, 말과 자연과 소통하는 남자를 만나본다. 이 근처 산에서는 또한 버려진 채석장을 무대로 대자연에 순종하며 공연하는 연극 팀도 만나본다.

 

조금 더 북쪽에 있는 쾨니히 호숫가에는 풀을 뜯는 소들이 있는데, 마을에서 걸어오는 대신, 배를 타고 와서 이곳에서 여름을 보낸다. 마지막으로 운터스베르그는 400개도 넘는 석회 동굴이 있는 산인데, 지하 900m를 탐험하는 한 지질학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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