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히어로 <한국9단>
미국에서 케이팝을 좋아하던 한 대학생은 한국을 경험해보고 싶은 마음에 4개월 간 교환학생으로 한국에 왔다. 한국에 매료된 그녀는 대학 졸업 후, 영어 강사로 다시 한국행을 선택했다. 잠시 머물다 갈 나라인 줄 알았던 한국. 하지만, 운명적으로 남편을 만나 이곳에서 가정을 꾸렸다. 엄마가 됐고, 남편과 함께 영어학원도 차렸다.거기에 안주하지 않고, 지난 해 첫 영어 책을 출간한 데 이어 올 9월 신간 출간을 앞두고 있는 그녀. 요즘 학원 수업과 신간 준비, 온라인 강의준비, 29만 구독자의 유튜브 운영까지,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란 스케줄 속에서도 아이를 재우고 새벽까지 강의를 준비한다. 이처럼 24시간이 모자란 치열한 일상 속에서 그녀가 한국에서 사랑받는 강사가 될 수 있었던 건 묵묵히 곁을 지켜주는 남편과 육아를 적극적으로 도와주시는 시부모님 덕분.
엄마로, 영어강사로, 유튜버로 활약중인 그녀의 일상 관찰을 통해, 한국을 삶의 터전으로 선택한 그녀의 꿈과 행복을 들여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