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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회 - "내 인생의 가을" - 경기도 양평군
공간다큐 만남
2022-10-14
조회수 :397

내 인생의 가을

-경기도 양평군-

 

2022. 10. 16 () 오후 630, 본방송!

 

연출 이재열 글구성 조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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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다큐 만남>, 그 마흔 번째 시간에는

넉넉하고 풍성한 가을을 닮은 양평 사람들을 찾아 떠나본다.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아름다운 곳, 양평군의

중심에는 지평면과 용문면이 있다.

한국전쟁을 겪은 후 황폐화되었던 양평 땅이

어떻게 지금의 풍요로운 황금 들판이 될 수 있었을까?

양평인들은 희생과 배려 정신으로 땅을 개척한 아버지 세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한다.

 

그 강인함을 물려받은 후손들은

노랗게 익은 들녘에서 추수의 기쁨을 느끼고,

자전거 여행자들은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누리려 이곳에 찾아온다.

가을을 닮아 풍요로운 마음을 가진 사람들과

아름다운 자연이 공존하는 경기도 양평군으로

<공간다큐 만남>이 찾아간다.


어머니의 정성을 이어가는 지평 양조장 가족들


지평면 망미산 자락에서 내려오는 물줄기 덕에 물 맛 좋기로 소문난 지평면. 

이곳에서 10년째 막걸리를 빚는 가족이 있다. 맛 좋기로 유명한 양평 쌀과 지하 150m에서 퍼 올린 암반수로 막걸리를 빚는데, 기계화된 방식이 아닌 돌아가신 시어머니가

전수해 주신 전통 방식을 고수한다. 막걸리 한 잔에 들이는 이종현 씨 가족의 정성

덕일까. 유독 뽀얗고 깊은 맛이 난다며 서울 경기 지역 막걸리 애호가들의 칭찬이

자자하다. 물 맑은 땅, 지평에서 온 힘을 쏟아 막걸리를 만들어 온 가족을 만나본다.


추억의 지평 보리밥집


 
양평군 지평면에는 1941년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오래된 한옥이 하나 있다. 여기서 20년째 추억의 보리밥집을 운영 중인 이동선 씨. 그녀는

인근 밭에서 직접 기른 채소를 수확해 반찬을 만든다. 보리밥 한상에 그녀의 온 정성이 담기니, 멀리서도 그녀의 보리밥을 맛보러 오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없이 살던 시절, 물리도록 먹었던 보리밥이지만 그 추억이 그리워 이곳을 찾는다는 손님들... 그 손님들이 맛있다고 말해주는 것이 좋아 칠순의 나이에도 가게를 놓지 못한다는 이동선 씨. 그녀가 보리밥집에 손을 놓지 않는 이유는 또 있다.

반찬에 쓰라며 직접 농사지은 채소를 뜯어다 주는 89세의 친정어머니...

칠십이나 되는 자신을 아직 어린아이처럼 예뻐해 주는 친정어머니와 한 10년은 더

나물 뜯으며 놀고 싶다는 이동선 씨다.

 

지평의 가을을 담은 꽃차를 만드는 부부



 
가을이 찾아온 지평면의 한적한 산자락에서 살아가는 한 부부가 있다.

동네 뒷산을 누비고, 꽃이며 나무며 온갖 식물을 귀하게 여기는 이 부부는 10년 전,

지평면으로 귀촌했다. 남편 권혁수 씨의 고향이기에 몇 번 와본 게 전부인 이곳.

아내 한명희 씨는 왠지 모르게 지평면의 자연에 이끌렸다. 한명희 씨는 지평면에 정착한 후, 전남 보성에서 차를 우리던 친정어머니가 하던 그 방식 그대로 꽃차를 만든다.

친정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고향에 대한 향수로 시작한 꽃차. 부부가 이 공간에서

계절마다 만들어 온 꽃차는 무려 200여 종이나 된다. 가을엔 맨드라미 꽃차가 제격이라는 부부. 그들이 우려낸 지평의 가을 꽃차는 어떤 맛일까.

 

 

 

 

 

마음의 위로를 얻는 양평 양떼목장



 
고요한 지평면과 달리 외지인으로 북적이는 용문면. 그 이유는 양떼목장 때문이다.

아담한 크기에 140여 종의 다양한 동물이 있는 양떼목장은 찾아오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탈출한 양을 재빠르게 우리로 몰고, 또 농장의 동물들을 능숙하게 다루는 목장 주인 오어세 씨. 그는 어린 시절부터 동물을 좋아해 25년간 해왔던 건축 일을 접고 6년 전, 꿈에 그리던 목장을 열었다. 때론 반려동물 같은 순한 양들과 지내며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느끼고, 마음의 평온을 찾았다는 오어세 씨. 그래서일까. 관광객들 역시, 이 양떼목장에서 한없이 힐링을 느낀다고 말한다.

 

양평의 가을을 달리는 이부남 씨


 
황금빛으로 물든 가을의 양평군은 가을 풍경을 보려는 라이더들 사이에서 유명한 자전거 명소가 됐다. 노란 가을 들녘 사이로 쌩쌩 달리는 라이더들 가운데, 느긋하게 달리는 이부남 씨. 그는 30년간 우체국에서 열정을 쏟았고, 정년퇴임을 한 후에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자 자전거 여행을 시작했단다. 바쁘게 살 때는 엄두도 내지 못했던 여행이지만이부남 씨는 지금, 온전히 자신을 찾는 여행을 즐기고 있다.

가을의 양평을 누비는 이부남 씨의 자전거 여행을 따라가 본다.

 

공간다큐 만남은 탤런트 임채무 씨가 내레이터로 참여해 숨은 도시의 매력을

들려준다.


<공간다큐 만남>의 마흔 번째 이야기는 1016() 오후 630.

[내 인생의 가을 경기도 양평군] 편에서 만날 수 있다.

 

[경기도 양평군 편 방송정보]

양평주조

주소: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 산하머리길9

연락처: 031-774-4500

 

지평보리밥집

주소: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 지평로 396

연락처: 031-773-7423

 

양평 양떼목장

주소: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은고갯길 112

연락처: 0507-1363-4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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