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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10회 안상수 후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2-08-02 조회 1489

 

“내 라이벌은 안철수다”


안상수 후보는 ‘0X 질문’을 통해 대선 레이스에서 ‘나의 라이벌은 안철수다’라는 물음에 (O)라고 답했다. 

안 후보는 “안철수 원장은 본인은 나름대로 고생을 했겠지만, 역시 유복한 집안에서 태어나 성공적인

인생을 살아온 데 비해 나는 충청도 서산 갯마을에서 태어나 학교도 두 번, 세 번 재수해서 다니고,

회사도 두 번 실패하고 선거도 8번 치러서 4번이나 떨어지고 등 실패와 성공을 거듭했기 때문에 잡놈,

잡초기질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안철수 교수도 여러 가지 세상을 보는 눈이나 국민들에게 다가가는

모습은 상당히 좋은 것 같다”며 “그러나 정치현실은 상수도를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하수도를 관리하는

것이기 때문에 하수도를 관리하는 쪽에는 저처럼 좀 더 많은 경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내가 인천시장 3선했다면 인천시 재정 지금처럼 악화되진 않았다.”


안상수 후보는 ‘0X 질문’을 통해 ‘인천시 재정파탄의 주범이라는 꼬리표가 억울하다’에 (O)라고 답했고,

 ‘송영길 인천시장, 시정운영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에 (X)를, ‘만약 내가 인천시장 3선 했다면 인천시

재정이 지금처럼 악화되진 않았다.’에 (O)를 던졌다.


이와 관련해 안 후보는 “‘인천의 재정위기’라는 말이 거짓말”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천의 재정 자립도는

전국의 2위로 자립도가 69%라며 그런 인천이 재정위기라면 14%인 전라남도나 40%인 광주는 벌써

부도가 났어야 한다”며 “인천의 예산이 8조라며 현 송영길 시장이 이걸 어떻게 규모 있게 순서대로

쓰느냐의 문제이지, 현 시장이 쓸 데 다 써놓고 모자란다고 매일 재정파탄이라고 소리 지르니

한심하다”고 말했다. 또 “중앙정부인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부동산 시가 총액을 살펴보면 인천이

2002년도에 60몇 조였다가 2010년에 210조로 3.5배가 늘어난데 비해 부산은 2002년도에 96조였다가

 2010년에 150조에 그쳤다”며 “이것은 인천의 부동산 가격이 많이 상승했다는 의미로 즉 부동산취득세,

등록세, 재산세 등 세금이 많이 들어올 것이란 거고 결국 많이 들어온 세금과 8조나 되는 예산을 규모 있게

쓰면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 후보는 “만약 내가 인천시장 3선 했다면 2016년이 되면 부채를 거의 갚아가는 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인천은 1천만 명 관광 시대를 만들 수 있는 인프라 즉 인천국제공항이

있기 때문에 인천아시안게임을 성공적으로 치르면 결국 많은 관광객들이 오고 또 투자유치가 돼서

세금이 많이 들어와 이롭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이런 것에 대해 거짓말 하면 저는 피선거권이 박탈된다”며

“진실만을 얘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인천 높은 미분양률 낮추려면 내가 시장 때 했던 계획들 승계해야”


안상수 후보는 인천시의 높은 미분양률에 대해 “송영길 시장이 자꾸 재정파탄이니 사실도 아닌 걸

가지고 떠들고 그러니 투자자들이 불안해서 오지 않은 것”이라며 “기왕에 있었던 계획, 특히 제가 했던

계획들을 승계해 나가면 미분양률이 줄어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2009년 전국 미분양이 15만 가구였는데 인천은 거의 없었다”며 “전국적으로 미분양이야

어쩔 수 없다고 치더라도 인천만이 특별히 미분양인 것은 시에서 행정을 잘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그는 “제가 했던 계획들이 당연히 인천의 미래를 위한 것이기 때문에 중요한 계획은 현 시장이 승계해

나가야하고, 그래야 투자자들이 신뢰를 갖고 인천에 와서 집사고 같이 살려고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민들도 시정부에다 이런 부분을 강력하게 요구해야 정말 미분양사태라든지, 또 아파트

가격이 하락에 대해 많은 피해를 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 후보는 “대통령이 된다면 인천시를 위해 외자를 많이 유치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펴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중국인들이 부동산을 사거나 기업을 살 때 영주권이 관련돼 있는데 대통령이 되면 바로

풀겠다”고 강조했다. 또 “인천 영종도에 카지노를 만들고, 151층 트위타워 사업도 다시 추진해서

인천의 부동산 경기를 살리겠다”고 말했다.

 

이제는 말할 수 있다..“굴비상자 안타깝다”


안상수 후보는 인천시장 재임시절에 굴비상자 사건에 대해 “청렴성이 알려지기보다 거꾸로 기억하는

분들이 많아 안타깝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당시 굴비상자에 2억을 넣어 동생네 집에 갖다놓은 것을 제가 외국에 나갔다 온 뒤 112센터에

신고를 했다”며 “사실은 표창 받을 일인데, 그와 달리 사정당국에서 뭔가 다른 게 있나 조사를 하는 걸로

비춰져서 굉장히 크게 부각이 됐다”고 회상했다. 그는 “아무튼 1심서부터 무죄가 됐고, 당시에

국가인권위원회라는 곳에서 굴비 상자 사건에 대해 인권침해사례로 유감이라고 공개 해명서가 왔었다”며

“그로 인해 관계기관들이 경고 등을 받았던 기억이 있다”고 설명했다.


안 후보는 아마추어복싱연맹 회장을 맡을 당시 운영비 문제로 구설수에 올랐던데 대해선 “복싱연맹은

제가 직접 나가서 뭘 하는 것이 아닌 명예직이었다며, 실무진이 어떻게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것

때문에 크게 잘못된 것 같지는 않다”고 해명했다.

 

13년 동안 누워있는 아내를 본 남편 안상수의 심정, 최초 고백!!
여야 대선 주자 가운데 첫인상이나 외모는 내가 제일이라는 자신감 표출!!
안상수 후보가 기타치고 노래부른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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