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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방: 수, 목 오후 4:40  
기획: 김인중
연출: 정재호, 김여진, 박희진
작가: 유수연, 윤연선, 맹수진, 신민수

시청자 의견
제   목 인천원당고등학교 편을 보고....
작성자 박단비 작성일 2012-01-04 조회 2779

저같은 경우에는 따로 논술그룹과외를 하면서 토론을 배웠었는데ㅠㅠ

이 학교는 학교에 토론동아리가 있어 참 좋아보이네요^^ 사교육이 아닌 공교육...

다들 공교육이 중요하다고 말만하고 정작 이에따른 공교육의 활성화가 실현되고 있는학교가 드문 반면

인천원당고등학교에는 토론동아리를 비롯한 과학동아리, 지리답사동아리, 문학기행, 진로박람회 등 다양한

교과동아리와 프로그램이 있어 학생들이 아침에 기분좋게 일어나 학교로 향하는 발걸음이 가벼울것 같아요.

이러한 것들은 선생님들께서 학생이 진로 및 적성 등을 찾을 수 있게 동기부여를 제공해주는 역할을 하여 학생들이

주인이 되어 학교를 이끌어가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네요.

가까운 미래에는 이 학생들이 사회를 이끌어나가지 않을까요?

또한 학생들과 진학상담을 하는 장면 참  좋은 것 같아요. 고등학교 시기에 있어서 학생들에게는 격려한마디가

큰 각성효과를 내요. 나를 인정해주고 믿어주는 사람이 있다는것이 얼마나 힘이 되는지 몰라요.

어쩌면 자신의 꿈과 목표를 세우는 계기가 될 수도 있구요^^ 마지막에 나온 상담하는 학생을 보면서 저도 모르게

울컥했어요ㅠㅠ 제가 고등학교때 담임선생님이 여기나온 김송이선생님처럼 저에게 많은 도움을 주셨어요.

그분이 지금 저의 멘토이시거든요. 마침 오늘 그 선생님과 점심식사를 했어요^^

그리고 그 선생님께서 국어선생님이셔서 제가 문학을 좋아하게 되었어요.

그분의 영향으로 대학교 때 제 전공이 국어국문이기도 하구요^^

아무튼 마지막에 나온 학생도 김송이선생님과 졸업 후에도 좋은 인연 이어가길 바라구요.

학생 꿈처럼 꼭 아이들의 마음을 헤아려주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따뜻하고 훌륭한 교사가 되길 바래요^^

마지막으로 만약 이 글을 읽는 학생들에게 감히 전해주고 싶은 말이 있어요.

자기가 하고싶은게 있다는거 그게 가장 중요해요. 목표가 있다는거잖아요.

근데 살면서 그 목표가 바뀌기도 할꺼에요. 언제어디서 어떤계기로 다른쪽에 흥미를 느낄지 모르니까

항상 하루하루를 기대하면서 사시구요. 꿈을 억지로 찾으려 조급해하지말아요^^

천천히 자기가 어떤 일을 하고 싶어하는지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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