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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279회 < 최고의 파트너/ 전기톱을 든 그녀 > (방송일 6월 19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4-06-18 조회 3749

<최고의 파트너>

# 공장 지역을 맴도는 수상한 2인조!

인천 서부 공장 지역에 금고털이 2인조가 떴다!

밤이면 도둑고양이처럼 몰래 공장 사무실로 들어와 금고 안에 있는 현금 등을 싹쓸이해가는 절도범 때문에 많은 공장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었다. 어둠을 가르고 귀신같이 금고를 찾아내며 전국 여기저기를 들쑤시는 그들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 “완전히 꾼이에요. 꾼.”

절도범들은 그동안의 화려한 전과를 증명이라도 하듯이 매우 치밀하게 움직였다. 토요일마다 공중전화로 공범에게 전화를 걸어 범행을 모의하고 주거지 또한 분명하지 않았다. 또한 둘은 서로의 대한 존재를 철저히 숨겼다.

 

“10년 동안 처벌 받으면서

한 번도 공범관계에 대해 말한 적 없어요.“

“이번에 처음으로 둘에 대한 관계가 밝혀지는 거지.”

 

둘은 10년 동안 함께 절도행각을 벌이면서도 서로에 대한 어떠한 증거나 진술도 남기지 않았다. 오직 절도를 할 때만 만나 범행한 후, 다시 홀연히 사라지는 절도범들은 이미 최고의 파트너였다.

 

# 10년의 비밀관계를 끝낼 시간!

두 절도범의 용의주도함에 형사들은 밤낮 없이 그들의 뒤를 쫓을 수밖에 없다! 현장을 잡아 둘을 동시에 검거하지 않으면 또 한 명의 절도범은 도주할 수도 있는 상황에 더욱 민첩하게 움직여야 한다! 과연 인천 서부경찰서 강력3팀 형사들은 두 절도범을 검거하고 10년 간 이어졌던 비밀스런 관계를 밝혀낼 수 있을까?

 

<전기톱을 든 그녀>

# 여행용 가방에 담긴 토막 난 남성의 사체!

인천 남동 공단지역의 한 골목에서 가방에 담긴 남성의 사체가 발견됐다! 흉기로 여러 군데 찔린 흔적이 있는 사체는 매우 처참한 모습이었다. 게다가 가방 안에 들어있던 건 피해자의 토막 난 상체뿐이었다. 이에 잔인한 살인을 저지른 범인과 온데간데없이 사라진 피해자의 하반신을 찾기 위한 수사가 시작됐다. 그리고 곧이어, 피해자가 며칠 전 의문의 여성과 함께 모텔에 출입한 사실을 확인했다.

 

# 전기톱을 든 여성의 두 얼굴!

수사를 시작하고 며칠 후, 토막 살인사건의 피의자가 검거됐다. 예상대로 피의자는 피해자와 함께 모텔에 들어갔던 그 여성이었다. 그러나 그녀는 피해자와 그날 처음 만난 상태였다.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후,

남성의 갑작스런 성폭행을 피하기 위해 소지하고 있던

호신용 칼로 찔렀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나 자신을 지키기 위해 저지른 우발적 범행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사체는 심하게 훼손됐고, 범행 방법 또한 치밀했다. 과연 그녀가 이토록 잔인한 살인을 저지른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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