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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277회 < 공사장의 그림자/ 화장실 아기 > (방송일 6월 05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4-06-05 조회 4189

<공사장의 그림자>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지는 공사 자재!

 

인천 서부경찰서 강력3팀에 ‘공사 현장에서 자재를 도난당했다’는 한 남성이 찾아왔다. 사라진 것은 건물의 틀을 잡는데 사용하는 거푸집으로 일명 ‘유로폼’이라 불리는 자재였다. 금속프레임과 합판을 가지고 만들어 그 자체로는 돈이 되지 않지만 재활용이 가능해 다른 공사현장에 팔거나 임대하는 등 현금화할 수 있는 자재였다. 현장에 있던 다른 고철에는 손대지 않고 오직 유로폼만 노린 사람은 누구일까?

 

#몰래 다녀간 의문의 차량!

 

사건이 일어난 것은 공사 현장에 설치돼 있던 CCTV 카메라가 위치를 바꾼 날이었다. 자재를 쌓아둔 곳이 사각지대가 되는 위치였다. 피해자는 이런 내부 사정을 잘 아는 사람의 소행일 것이라 의심하고 있었다.

하지만! 절도범이 주변 CCTV까지 피할 수는 없었다. 인부들이 출근하기전인, 이른 아침에 차량 한 대가 공사 현장에 들어오는 모습이 발견된 것이다. 범행 추정 시각에 유일하게 다녀간 그 차량의 탑승자가 이 사건의 범인인 것일까?

 

#공사 현장만 돌아다니는 남자를 쫓아라!

 

같은 수법으로 유로폼만 노리고 절도 행각을 벌이는 절도 행각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었다. 인천 서부경찰서 관내는 물론 남양주와 광명 등 피해 지역의 범위는 매우 넓었다. 공사현장을 돌며 유로폼만 훔치는 절도범이 동일범일 확률이 높은 상황! 인천 서부경찰서 강력3팀은 그의 범행을 막을 수 있을까?

 

<화장실 아기>

 

#공중 화장실에서 사체로 발견된 아기!

 

경기도 김포의 한 상가 건물, 여자 화장실에서 영아 사체가 발견됐다. 티셔츠와 비닐봉지에 싸인 채 쓰레기통에 버려진 사체는 탯줄도 제대로 잘리지 않은 것으로 보아 태어난 지 하루도 안 된 것으로 추정됐다. 축복 속에 태어나 부모의 품에 있어야 할 아기는 왜 화장실의 쓰레기통에서 싸늘한 사체로 발견된 것일까?

 

#숨진 영아의 소리 없는 엄마 찾아 삼만리!

 

범인이 유기 장소로 택한 곳은 유동인구가 많은 큰 상가로, 아기가 버려져 있던 화장실을 다녀간 사람이 그날 하루 2백 명을 훌쩍 넘었다. ‘태어나자마자 버려져 목숨을 잃은 것인지, 아니면 살해된 뒤 버려진 것인지’조차 알 수 없는 어린 피해자의 영혼을 달래기 위해서는 범인을 검거해 진실을 밝혀야만 한다.

아기가 유기된 것으로 추정되는 시간대를 좁히고, 화장실 주변을 집중적으로 확인한 끝에 유력한 용의자가 7명으로 줄어들었다. 화장실에서 오랜 시간을 보낸 십대 여학생들과 반대로 1분도 안 되는 시간에 화장실을 나온 남녀커플 등! 아기가 유기된 화장실을 다녀간 7명의 유력한 용의자들 중에 범인이 있을까? 숨진 영아의 원혼을 달래기 위한 김포경찰서 강력2팀의 수사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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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의견수 1 개
다시보기 안되나요?     (2014.11.1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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