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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방: 토 오후 6:45    진행: 김범수
기획 : 김인중
연출 : 손석범, 백범선
조연출 : 윤지영, 이한나
작가 : 양지혜, 황은주, 김윤경

시청자게시판
제   목 고교토론판 포에버♥
작성자 서민석 작성일 2012-02-12 조회 2834

안녕하세요! 류케이온의 서민석입니다.^^

고교토론 판에게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어서 늦게라도 글을 썼어요.

 

오리엔테이션 때문에 처음 방송국을 방문했을 때만해도 하복을 입었었는데 결승전 녹화하러가는 날은 새해인 2012년이 시작된 1월이었죠.ㅋ 고등학교 2학년 2학기를 고교토론 판과 함께 했었어요.ㅎㅎ

 

처음 촬영 날에는 정빈이랑 ‘이번에만 이겨도 대박이야’라면서 촬영장에 들어갔었는데 결승전까지 갈 줄은……. 비록 우승은 못했지만 2등이나 했자나요?! 아쉽기도 했지만 등수를 떠나서 소중한 경험을 해서 너무 좋았어요! 떨어졌던 팀들의 마음도 이해할 수 있었고 저희의 부족한 점을 분석해보고 미흡했던 점에 대해 반성도 하고 상대팀에게서 배워야 될 점도 찾구요.^^이건 저희만 얻을 수 있는 선물이었다고 생각해요.

 

고교토론 판과 주변 분들께 감사한 게 너무 많은데요. 다 말하고 가겠어요. +ㅁ+

우선 고교토론 판 스태프 분들!

PD님들과 PD언니, 작가언니들, 카메라감독님, 마이크 해주는 오빠들(삼촌들), 메이크업(부..분장)해주는 언니들, 김범수 아나운서 등등 제 얼굴을 아시는 모든 스태프 분들 진짜 너무나 감사드려요!!>A< 글을 쓰고 있는 제 마음이 다 전달될지는 모르지만 “정말 감사해요♥”

긴장하지 말라고 격려해주시고 이기라고 응원도 해주시고 많이들 귀여워 해주셨는데 다~ 제 머릿속에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있어요. 잊지 못할 거예요.ㅠㅠ

지금은 프로그램이 끝나서 해산되었다고 들었는데 글을 보신 분들 계신다면 다른 분들께 꼭 전해주세요!

 

같이 토론했던 친구들! (이 글을 못 볼 수도 있지만.......)

대기업 때 같이 했던 지금도 생각나면 연락하는 친구들^^

아직도 잊을 수 없는 황금알을 낳는 오리ㅋ 고누리의 김바울과 꼭 이기라며 응원해줬던 은지! 특집 때 방청 갔다가 만나서 더 반가웠었는데ㅎㅎ

준결승주제 받았을 때 책까지 추천해주면서 도와줬던 한수두수의 지섭! 너무 고마웠어!

1학년이라는 게 믿겨지지 않는 토론 실력을 가진 차필립! 끝나고 나서 해준 아낌없는 칭찬 감동이었어.ㅠㅜ

다양한 경험들과 톡톡 튀는 표현으로 아이디어를 제시했던 자의누리 신수빈, 전유진 후배님들! 대화를 많이 못하고 헤어져서 아쉬웠어요.ㅠㅜ

 

원자력 때 같이한 재밌었던 친구들

긴장하지 않고 차분하게 토론하는 모습이 부러웠던 아우라의 임성균과 이준형! 너희들의 입담은 ㅋㅋ 덕분에 조 편성할 때도 그렇고 우리 대기실에 있을 때도 그렇고 많이 웃었어ㅋ

나이는 제일 어리지만 키는 제일 컸던ㅋㅋ 갈뫼빛 채은이! 혼자 1학년이었는데도 불편해 하지 않고 언니! 오빠! 하면서 말하던 모습이 기억에 남아^^ 아우라랑 티격태격하면서 웃음을 주었던 서주! 마음씨도 착하고 말도 잘하고 얼굴도 예쁘고! 넌 다가졌다ㅋㅋ

좌지우지 지용준! 사람들의 시선을 집중시키는 제스처와 엄청난 지식들 ㄷㄷㄷ 함께 했던 좌은지! 미소와 함께 상대방의 핵심을 찌르는 너의 말 빨은 짱이었어.ㅎ

 

준결승전때 만났던 엄청난 실력자들!

동생애기로 공감 되었던 에피스테메 유정이! 토론할 때 둘이서 흥분했었는데ㅋㅋ 방송된 거에는 편집되어서 아쉬웠엉ㅠㅜ 촬영 끝나고 다른 토론대회에서 좋은 성적 얻었다며?! 축하해!! 논리적으로 근거를 제시하면서 반박하던 채은이! 끝나고 나서 “전 아직 일학년이니까요.”라고 했던 말 기억해? 1학년인데 그 실력이면.......2학년 때는 더 좋은 결과 얻을 수 있을 거라고 난 믿어!!

우리 팀을 패닉에 빠트렸던 투원 장정원과 안대원! 항상 방송으로만 얼굴을 보다가 대기실에서 처음 만났을 때 혼자 있는 내게 먼저 말 걸어줘서 고마웠지만 토론 중에 너희의 공격의 임팩트는 대박이었어.ㅋㅋㅋ그래도 끝나고 나서 해준 응원 너무 고마웠어.^^

 

마지막으로 토이! 멋진 토론이었어! 여러 면에서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준 토론이었어.

 

이런 쟁쟁한 친구들과 토론을 했었다니.. 다시 하라고 하면 못할 거 같아. 응원해줘서 고마웠고 너희와 함께 토론해서 너무 기뻤어.^^

 

사랑하는 우리 신현고 선생님들과 친구들

바쁘신 데도 응원 와주신 이승복 교장선생님, 한상옥 교감선생님! 토론주제에 대해서 말씀 드릴 때마다 같이 고민해주시고 좋은 의견도 많이 내주시고 특히 응원까지 와주셔서 지켜봐주셔서 이기지는 못했지만 마음만큼은 1등이었어요!^^

지도해주신 상훈쌤, 경숙쌤! 주말에도 전화해서 여쭤보고 퇴근도 못하시고 저희 지도해주셔서 감사해요. 진짜 선생님들의 지도가 없었더라면 저희는 여기까지 올라오지도 못했어요.

사랑하는 거 아시죠? >a<

그 밖에 응원해주신 수희쌤, 혜란쌤, 진희쌤, 오식쌤, 득래쌤, 현석쌤, 봉숙쌤, 창호쌤, 문숙쌤, 수현쌤, 금숙쌤, 윤미쌤, 희범쌤, 영민쌤 너무 감사합니다.^^

 

응원와준 친구들과 후배들! 윤은혜 회장의 빛나는 아이디어와 함께 응원해준 덕분에 결승까지 올라갔어!ㅋ 특히 우리 시토부!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어요.

 

다 쓰고 보니까 정말 많네요.ㅎㅎ

 

고교토론 판을 하면서 제가 느꼈던 것은 토론준비하면서 우리나라 현안에 대한 지식들을 많이 알게 되었구요. 제일 큰 건 토론은 무조건 어려운 단어를 사용하고 상대방의 논거에 대해 꼬치꼬치 따지고 반박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에게 내 말이 잘 전달되도록 쉽게 이해할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도록 말을 해서 설득해야한다는 것이었어요. 다른 토론 대회들 같은 경우에는 얼마나 논리적이고 상대방의 오류를 잡아내는 나를 많이 보는데 고교토론 판은 시청자 평가단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전문적인 내용들로만 토론하는 것이 아니라 생활에서 우리가 공감되는 경험과 함께 나의 논거를 제시하면서 상대방을 설득하는 방법을 중요시하는 점이 좋았어요. 주제도 어떤 토론에서도 볼 수 없었던 ‘성형에도 의료보험혜택을 적용해야한다.’, ‘대통령 발굴 오디션으로 대통령을 선출해야 한다.’와 같은 신선한 주제로 토론을 할 수 있어서 재밌었어요.^^ 시즌2 준비하시고 있다고 들었는데 시즌2에서도 재밌는 주제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아쉬웠던 점도 있었는데요. 이 점들은 고려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전문 심사위원분들 중에 한분 정도는 그 주제에 관련된 전문가 분이 오셔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번에 참여하면서 토론하러 오는 모든 친구들이 그 주제에 대해서 많은 공부를 해온다는 걸 느꼈었어요. 저희가 공부해오고 알아온 것이 정확한 것인지 잘못알고 있는 것이 아닌지 판단해주실 분이 계신다면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더욱 좋을 것 같아요.^^ 두 번째는 찬반으로 입장하는 것에 대한 건데요. 추첨하기 전에 찬성과 반대로 나누어져서 입장하는 것보다는 팀의 처음입장과는 상관없이 다 같이 입장해서 추첨하는 방법이 더 좋다고 생각해요. 마지막으로 나중에는 인터뷰했던 게 다 편집 되어서 아쉬웠어요.ㅠㅠ 다른 팀들이 한 인터뷰 보고 싶었는데…….

 

고등학교 와서 이런 경험을 할 수 있었다는 사실이 굉장히 기뻤구요. 많은 것을 배워서 갑니다. 고3 되기 전에 놀러가고 싶었는데 힘들 것 같아요.ㅠ 고교토론 판이 장수프로그램이 되어서 제가 졸업하고 나서 놀러갈 수 있게 해주세요.^^고교토론 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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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의견수 4 개
성균-그러게ㅋ 이겨야했는데 말야 ㅋㅋ 그래도 땡큐! 너희도 멋있었어^^     (2012.02.15 23:20)
지섭- 그렇게 생각해준다니 고마워 ㅠㅠ 너도 앞으로도 잘지내고 나중에 꼭 만나기다 ㅋㅋ 너도 홧팅!     (2012.02.15 23:18)
감동이야ㅠㅠ 내 이름이 글에 있다니.! 우린 2등 팀에게 졌으니 더 자랑스러운데.?ㅋㅋ 결승전까지 가느라 많이 힘들었겠다ㅠㅠ 앞으로도 잘 지내고 언제 인연이 닿으면 나중에 꼭 다시 만나자 ㅋㅋㅋ 파이팅~!     (2012.02.15 22:55)
우승 못해서 아쉽다.ㅋ 우리 이겼으면 우승을 해야징 ㅋㅋ 멋있는 모습 잘 봤어 ^^     (2012.02.15 1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