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푸아뉴기니 무인도

자신만의 생존법으로 지구의 가장 극한에 도전하는 베어 그릴스.
지난 13부에서 사막, 14부에서 높은 산에서 탈출에 성공한 베어가 이번 15부에서는 바다의 섬에서 탈출을 시도한다.
호주와 뉴기니 사이를 흐르는 ‘토러스 해협’의 섬에 고립된 베어.

언제나 그렇듯 생존자가 우선적으로 확보해야 하는 것은 물과 피난처, 먹을 것이다.
바닷물을 그냥 마실 수 없기 때문에 바나나 줄기, 코코넛 열매 등에서 수분을 얻는다.

섬 안에만 있으면 구출될 확률이 적기 때문에 대나무 줄기로 뗏목을 만드는 베어.
바다로 나가기 전 충분한 에너지를 얻기 위해 상어를 잡아보려 하지만 실패하고 대신 바닷가재를 구워 먹는다.

섬이 한 개만 있는 줄 알았지만 두 개의 섬이 주변에 더 있었고 세 번째 섬에 닿자 구출의 희망이 보이기 시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