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창희, 판유걸 세기의 라이벌에서 동지로
10년 넘도록 자의 반, 타의 반 라이벌로 살아온 남창희와 판유걸이 드디어 힘을 합쳤다!
‘기쁜 우리 토요일-스타스쿨’라는 같은 프로그램을 통한 데뷔 그리고 너무나 비슷한 이미지로 인해 ‘판창희’, ‘남유걸’이라 불리는 일이 다반사였기에 항상 티격태격 경계했던 남창희와 판유걸.
두 사람은 MC선발 콘테스트를 실시한 OBS 갱생버라이어티 하바나에서 친구인 양배추의 추천을 받아 한 팀을 이루게 되었는데, 두 사람은 팀이름을 고민하던 중 서로 키, 외모, 인지도, 능력 등 누구 하나 더 우월하다고 말 할 수 없다는 사실에 ‘고만고만’이라는 자조섞인 이름으로 팀명을 결정했다고 한다.
촬영 초반 티격태격하던 모습을 보이던 두 사람은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에게 의지하고 격려하는 모습을 보이며 라이벌에서 친구사이로 발전하는 모습까지 보였지만, 결국 다른 MC들의 듀엣 결성 제안에 격한 어조로 거부하며 서로 몸싸움까지 벌였다고 한다.
10년 넘게 자의 반, 타의 반 라이벌로 살아온 남창희, 판유걸의 좌충우돌 MC도전기는 오는 3월 3일 토요일 오후 9시 15분에 OBS 갱생버라이어티 ‘하바나’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