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칼럼] 할랄푸드로 여는 건강한 소통채널

무대에서 나는 아름다운 한복보다 내 춤사위가 빛나기를, 내 감정 몰입의 끝에 관객도 나와 함께 공감의 거친 숨을 몰아 쉬어 주기를 고대하곤 했다. 언제나 힘껏 손가락 끝에 감정을 싣고,관객은 내 감정과 맞닿아 있는지를 확인하고 싶었었다. 그 소통의 크기가 자꾸 궁금한 때에 난 작은 구멍 하나로 보이는 또 다른 내 손끝을 향해 선회하고 있었다.내 인생의 여정은 도마를 올리고,칼 한 자루를 들고 단정하게 조리복과 조리모를 쓰고 때로는 가벼운 또 때로는 깊은 울림으로사람들에게 다가간다.


건강한 생각이 삶을 지탱하는 힘이 되고, 그 경험을 나누며 살아가는 즐거운 놀이로 부족함이 없는 푸드는 이 시대에 재 조명 받는 훌륭한 컨텐츠다. 같은 재료로 또 다른 해석,재료를 찌고 또는 햇볕에 말려서, 그리고 불에 구워서 때로는 덖어서 내는 맛의 그 미묘한 차이를 사람들은 또 다른 맛과 향을 음미하며 모두가 초미세감각을 열고 같이한다. 그리고 오래오래 회자되며 그 시간을 그리워한다. 그렇게 행복한 순간을 고민하는 나에게도 춤에서 요리로의 선회는 무대 위에서 느끼던 관객과의 보이지 않는 거리감을 채우기에 부족함이 없다.


같이 먹는 음식은 함께 나눌 수 있는 콘텐츠로서 공유과 공감의 즐거움을 느끼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콘텐츠다. 끝없는 열정으로 건강을 더하는 푸드, 바로 약선음식,사찰요리, 마크로비오틱, 비건요리 등을 두루 섭렵하면서 종교적인 의미의 접근이 아닌 건강음식으로 할랄푸드를 생각한다.


할랄(Halal)은 아랍어로‘신이 허락한 것’이라는 뜻으로 모든 식품은 이슬람 율법에 따라 생산, 가공, 처리 되어야 한다. 그래서 할랄푸드는 할랄 식재료에 대한 HACCP, FDA, ISO 등의 까다롭고 엄격한 기준에 의해 제한이 있어서위생적이라는 이미지도 강해 종교적인의미의 할랄식이 아닌 일상식으로 할랄식을 선택하고 있어 할랄프랜차이즈 레스토랑, 쇼핑몰의 할랄푸드 등 할랄인증을 받은 제품들의 매출성장을 보면 이미 우리에게 할랄푸드는 건강한 일상식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할랄식은 유전자 변형이 없는 건강한 식재료를 이용하고, 갖은 채소로 다양한 요리가 가능해 비건요리가 가능해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 요리하는 것이 한식의 특징과 매우 유사한 점이 많다. 앞으로 한식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의 개발과 우리의 전통문화와 결합을한할랄한식을 만들어서우리식문화의 세계화, 식문화 관광의 선두에 서서 할랄한식전문가로서공유와 공감을 넘어선 건강한 요리의 선두주자가 되어 소통의 채널을 넓혀갈 예정이다.


  

 기고 : 윤선정 할랄푸드연구소 소장

         CNHI(인도네시아 신할랄 산업협회)

                2021 할라푸드자문위원조리기능장

         現대한민국 한식포럼 전문위원 

         現 대한민국 한식대가 선정

         現 나눔의 둥지 간사 

         現 경민대학교 초빙강사 

         現 의왕시 인생도서관 사람책 강사 

         現 한국능력개발원 강사

         現 QUEEN S.J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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