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공간다큐 만남 2’가 풀어낸 강화도로 간 청년들의 이야기
OBS
202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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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다큐 만남 2’가 풀어낸

강화도로 간 청년들의 이야기



 

OBS ‘공간다큐 만남 2’가 한때 청년 인구 감소로 소멸 위기 지역으로 지정되기도 했던 강화도를 찾았다.


25일 방송되는 OBS ‘공간다큐 만남2’에선 강화도를 청년들이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2013년에 결성된 5명의 귀촌 청년들 협동조합 <청풍>과 강화도로 이주해 이들과 인연이 된 청년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5명의‘ 멤버로 구성된 청풍은 강화의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로컬 콘텐츠를 개발한다. 강화 지역민과 청년들이 공생할 수 있도록 강화 특산물을 활용해 고구마와 밴댕이 피자 개발을 시작으로, 귀촌 생활 체험과 강화의 매력을 담은 여행 프로그램 기획 등 살기 좋은 강화를 위한 신선한 시도를 계속해 왔다.


청풍이 주관한 예술인 강화도 한 달 살기 레지던스에서 처음 만난 뮤지션 고진현 씨와 동화 작가 김보람 씨가 자연의 소리를 채록하여 곡을 쓰고 강화도를 소재로 한 캐릭터와 강화도를 소개하는 책을 쓰며 도시에서는 꿈꿀 수 없는 일들을 이뤄나가는 모습을 담았다.


청풍이 기획한 대표 여행 프로그램 ‘플레이피스’는 철책 길을 걸으며 묵언수행도 하고 연미정에 올라 강화에서만 들을 수 있는 자연의 소리를 채집하기도 한다. 도시인들에게는 강화의 색다른 경험, 예술가들에겐 새로운 도전과 가능성을 선물해 주는 청풍을 기록했다.


한편, OBS ‘공간다큐 만남 2- 강화도로 간 청년들’은 25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 O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