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OBS 휴먼다큐 ‘우리맘’이 정순 씨를 위해 준비한 특별 프로젝트
OBS
202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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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S 휴먼다큐 ‘우리맘’이 정순 씨를 위해 준비한 특별 프로젝트




 


막내딸 같은 배우 우희진과 의사 아들 양혁재가 백제의 역사가 잠들어 있는 충청남도 부여로 떠났다.


24일 방송되는 OBS 휴먼다큐 ‘마냥 이쁜 우리맘’에선 붉은 기러기가 쉬었다 가는 곳이라는 뜻의 좌홍리 마을로 귀촌 한 정순 씨와 남편 정서 씨를 만나러 갔다.


부부로 연을 맺고 함께한 세월이 어느덧 50년인 정순 씨 부부는 가진 것 하나 없이 인천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해 남편 정서 씨가 택시 기사로 한평생 일하며 4남매의 자식을 열심히 키웠지만 어느 날 정서 씨가 빚보증을 잘못 서 전 재산을 잃고 말았다.


그 후로 부부가 함께 노년 생활은 편하게 살아보자 다짐하며 7년 전, 귀촌 해 땅을 빌려 참깨, 들깨, 콩, 김장 배추 등의 농사를 시작했지만 한 달 전부터 정순 씨가 갑자기 걷기 힘들 정도의 극심한 다리 통증이 시작됐다.


유일한 소일거리였던 텃밭 관리도 하기 힘든 정순 씨와 그 모습이 안타까운 남편 정서 씨를 위해 OBS ‘우리맘’이 찾았다.


아픈 정순 씨를 위해 특별한 프로젝트를 준비한 OBS 휴먼다큐 ‘마냥 이쁜 우리맘- 충남 부여의 어느 노부부 이야기’는 24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O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