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금방 끝나겠지 했던 바이러스와의 싸움은 햇수로 벌써 3년째입니다. 많은 사람이 지치고, 생사의 벼랑 끝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소상공인들의 울분, 사회적 약자의 외침에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검은 호랑이’ 임인년 새해에는 슬픔이 웃음으로, 좌절이 희망으로 바뀌었으면 합니다. 답답한 가슴을 뻥 뚫어내는 기호지세(騎虎之勢)로 말입니다. OBS는 ‘열린 방송, 열린 채널’을 지향합니다. 허례허식은 버리고, 문턱도 낮추겠습니다. OBS는 이제 시청자 누구나 주인공이 되는 무대가 되겠습니다. 이미 시민기자단이 주인공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인천 앞바다 섬을 누비는 ‘섬 통신원’, 젊은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OBS 대학생기자단 일명 ‘오대기’가 그 주인공입니다. 올해는 대상과 범위를 더 넓혀갈 예정입니다. 아마추어 영상제작자의 작품을 소개하는 ‘OBS 시청차 채널 꿈꾸는 U’도 계속해서 시청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미래에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 오징어 게임의 황동혁 감독을 꿈꾸는 모두를 응원하며 연말 시상식도 이어갑니다. 지역방송으로써 공적 책임도 게을리하지 않겠습니다. 살고 싶은 도시로 브랜딩 될 수 있도록 2022년을 경인 지역 지자체의 ‘도시 품격’을 높이는 원년으로 삼겠습니다. 특히, OBS 인천 본사 이전에 맞춰 다른 광역 자치단체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인천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작업에 착수합니다. 올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방송은 왜 OBS가 경인 지역 대표 방송인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광역·기초단체장, 교육감은 물론 시·도의회 의원과 시·군·구의회 의원에 이르기까지 실시간 개표 상황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도 시청자와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 이웃의 이야기를 담은 데일리 ‘생방송 정보쇼’, 실버세대가 주인공인 ‘그레이트 시니어’, 골목 곳곳을 누비며 숨겨진 가치를 조명하는 ‘인천기행’·‘경기기행’ 등이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지상파 방송사로써 공적 책임의 일환으로 공익 캠페인을 대폭 확대합니다. 지구 온도 1.5℃를 지키기 위한 활동상을 담은 환경 캠페인을 연중 펼치고, 고령층 농어민을 위한 눈 사랑 캠페인,대형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는 졸음 예방 안전 캠페인 등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주제로 한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12월에는 본사 스튜디오와 인천, 수원, 의정부를 잇는 ‘기부문화 확산 4원 생방송’을 준비해 따뜻한 연말연시를 맞을 계획입니다. ‘OPEN OBS’의 성공 열쇠. 외부 전문가 그룹과의 협업에서 그 답을 찾겠습니다. 프로그램 기획과 제작, 이벤트 분야로 나눠 선정한 6개 ‘2022 OBS 파트너사'와 힘을 합쳐 동반 성장의 결실을 끌어내겠습니다. OBS 시청자 여러분, 작지만 강한 방송, 따스함과 여운이 묻어나는 방송, 그리고 지역에 꼭 필요한 방송이 되도록 열심히 뛰겠습니다. 많이 성원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OBS 대표이사
김 학 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