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OBS 창사 특별기획 '라틴아메리카의 소원'
작성자 OBS컨텐츠관리자 작성일 2011-12-09 조회 4678

OBS 창사 특별기획 ‘라틴아메리카의 소원’

 

전 세계 어린이 인구 22억명

전 세계 어린이 중 빈곤에 놓인 어린이 10억 명

그리고....

전 세계 어린이 노동 인구 2억 5천만 명!!

가난과 노동의 절망 속에서 신음하는

2억 5천만 명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나눔 프로젝트!!

 

나눔이 감동이 되는 희망프로젝트 시리즈 제 2탄

 

2010년, 가난과 노동으로 절망 속에서 신음하는 아시아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줬던 희망프로젝트 아시아의 소원!!

아시아의 소원에 이은 obs 희망프로젝트 제 2탄 <라틴아메리카의 소원>!!

<라틴아메리카의 소원>은 구호물자 싣고 가서 눈물 흘리고 아이들 안아주고 돌아오는

연예인들의 식상한 해외봉사활동 프로그램이 아니다.

<라틴아메리카의 소원>은 젊은 대중문화예술인들이 자신들의 재능을 살려서

현지에서 공연을 기획하고 모금을 해

아이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리얼 휴머니티 프로그램이다.

 

빈곤의 최전선에서 시름하는 문명의 땅, 라틴아메리카

그곳에서 펼쳐지는 한국 젊은이들의 기적 같은 여정

 

최근 발표된 유니세프(Unicef)의 한 보고서에 따르면 페루, 볼리비아,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

두라스 등에서는 3분의 2가 넘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빈곤에 시달리는 것으로 드러났다.

고사리 손으로 진흙 밭을 일구고, 태어나면서부터 척박한 광산에서 노동하는 라틴 아메리카의

8100만명의 아이들... 누가 이 아이들의 상처 받은 마음을 안아 줄 수 있을 것인가?

페루, 볼리비아, 엘살바도르, 아이티 4개국에서 펼쳐지는 한국 젊은이들의 기적 같은 여정이 시

작됐다.

페루에서는 500년째 내려오는 살리나스 소금밭을 일구는 아이들을,

볼리비아에서는 3살부터 광산에서 일한 마리아를,

엘살바도르에서는 조개를 찾아 진흙 밭을 누비는 맹그로브 숲의 아이들을,

지구 최대의 재난이라 평가받는 아이티에서는 하루 한 끼도 먹지 못한 채 늘 주린 배를 움

켜쥐고 살아가는 아이들을 만났다.

 

로드버라이어티쇼를 방불케 하는 좌충우돌 라틴아메리카 체험기

 

13년 전, 세계 비보이 무대의 변방이었던 대한민국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이끌어 올린 장본인 리버스크루와 국제 마술 대회 우승을 휩쓸며 한국 마술의 세계화를 이끄는 두 동갑내기 마술사 정동근, 이재윤! <아시아의 소원>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아이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감동의 하모니를 만들어 냈던 이들이 이번에는 라틴아메리카의 아이들을 만나러 갔다.

 

제작진은 출연진을 공항에만 내려놓고 아이들이 살고 있는 마을 이름을 제외하고는 아무것도 알려주지 않는다. 말도 통하지 않고 아는 사람도 없는 변방에서 아이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들의 모습도 하나의 볼거리!!

 

우여곡절 끝에 아이들을 만나고, 같이 생활하며 라틴아메리카의 아이들 생활에 깊이 들어간 리버스크루와 마술사들.. 이들은 라틴아메리카 아이들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자신들의 재능을 기부해 무대에 오른다.

하지만, 아는 사람도 없고 말도 안 통하는 상황에서 무대를 꾸미고 모금액을 만들어 내기란 기적에 가까운 상황-, 이들은 과연 아이들의 소원을 이뤄줄 수 있을까?

 

 

나눔이 감동이 되는 기적과 같은 순간들

라틴아메리카에 불어 닥친 한류의 바람을 만끽하고 돌아온 리버스크루

리버스크루는 모금을 위해 산소가 부족한 해발 4300m의 고원에서 일회용 산소 호흡기에 의지해 힘든 공연을 이어 나가간다. 한국말로 노래를 부르고 ‘오빠 사랑해’를 연호하는 한류 팬들 앞에 서니 또 다른 감동의 파장을 느꼈다는데...

 

미셀 마르텔리 아이티 대통령 앞에서 마술 공연을 한 이재윤. 정동근

정동근, 이재윤 두 마술사가 처음 찾아간 곳은 엘살바도르의 맹그로브 숲. 가시덤불 같은 맹그로브 숲에서 곡예를 하듯이 나무 가지를 헤치고 나가 아이들과 조개를 잡기도 하고, 아이티에서는 살인적인 더위로 불면과 탈진의 밤이 계속되지만 모금액을 마련하기 위한 공연은 멈추지 않는다.

마술사들의 노력은 소문을 타고 아이티 전역에 퍼졌고, 급기야 미셀 마르텔리 아이티 대통령 앞에서 마술 공연을 하게 됐다는데....

 

배우 김인권씨, 감정이 북받쳐 녹음 일시 중단

오는 12월 10일(토) 페루편 <살리나스의 네자매>를 시작으로 총 8주간 방영되는 은 총 8부작으로 제작됐다.

내레이션은 <아시아의 소원>에서 발군의 실력으로 아이들의 동심의 세계를 감칠 맛나게 잘 표현 해 준 배우 김인권씨가 맡아서 진행한다. 재치와 유머, 휴머니즘을 겸비한 배우 김인권씨는 시종일관 순수한 아이들의 미소에 웃음을 잃지 않고 녹음을 진행하다가 마지막에는 감정이 북받쳐 잠시 녹음을 중단하기도 했다. 네 자매들을 보고 있으니 집에 있는 딸 생각이 난다는 김인권씨. 김인권씨를 울린 <살리나스의 네자매>를 12월 10일(토), 11(일) 밤 9시 15분에 OBS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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