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OBS 토론 잘 보고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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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효원 | 작성일 | 2011-11-12 | 조회 | 2449 |
오늘 토론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고성국 박사님은 요즘 공중파 토론 사회자 중 제일 잘 하시는 것 같아요.
진행도 매끄럽고 토론의 흐름이나 맥을 잘 이어주셔서 시청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SNS가 정치적 의사표현과 그것의 유통의 진원지가 된 것은 현 정부가 언론을 장악하고 국민의 표현의 자유를 과도하게 억압한 반작용이라고 봅니다. 결국 SNS를 규제하면 또다른 제2, 제3의 SNS는 계속 등장할 것입니다. 기술의 발전을 어떻게 따라가겠습니까?
과거 아이러브스쿨이나 싸이월드처럼 지인들과의 관계를 지속시켜 주는 기능에 동호회나 카페 활동처럼 새로운 사람들과의 관계 맺기가 결합한 형태의 서비스가 지금의 SNS입니다. 이런 공간에서 사적인 대화도 하고 정치적 의사 표현도 하는 것인데, 이걸 정치적 유불리에 의해 단속한다는 발상은 무척 정치적이고 구시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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