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명품 프로그램!!
작성자 이나래 작성일 2011-12-30 조회 1291

 

크리스마스때 훈훈하게 홀로 1부,

장염에 걸려 침대에 박혀서 오늘 2부를 다시보기로 시청하였습니다.

(저희집은 OBSW 밖에 안나와서 생방으로는 시청하지 못했습니다.ㅠㅠ)

 

요새 TV는 오디션 경쟁에 치중되어

시청자로서 색다르고 감동적인 프로그램에 목말라있었는데,

오랜만에 웰메이드 작품을 보게되어서 즐겁게 시청했습니다.

 

멋진 풍경과 비보이분들이 집도 찾아가고 프로그램을 이끄는것도 색다른 재미를 주었습니다.

초등학교에서 공연뒤에 아가들이 따라하느라고 다 땅에 머리대는거 정말 ㅋㅋㅋ 너무 귀여웠어요

간혹 이런 감동 프로그램들은 지루해지기도 하는데 어쩜 이리 쏙쏙 재미 있는지 ㅎㅎ

 

어린나이임에도 저보다 더 철들어보이는 테레사와 마리아를 보고

씁쓸하고 가슴이 뭉클하기도 했지만, 지금 나태해져있는 저자신을 뒤돌아볼 소중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제작진분들 모두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편도 기대하고 시청하겠습니다.

내년에 3부 기대해도 되나요? ㅎㅎ

입력된 문자는 총 0자 (최대 250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