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틴아메리카의 소원 제작진입니다.

이번에 방영된 볼리비아 광부소녀 마리아와 소녀처럼 여린 어머니를 촬영하면서 저 역시 마음 한편으로 많이 아프기도 했고 희망을 잃지 않고 꿋꿋이 살아가는 두 모녀를 보며 저희 역시 많이 배우고 감동받고 돌아왔습니다. 시청자님께서도 힘든 어린시절을 보내셨는데 이 방송을 보시고 예전 어린시절 생각까지 나시면서 감명깊게 봐주셨다니 저희야말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페루 쿠스코지역은 해발3,500미터, 볼리비아는 4,500미터 정도 되는 높이기에 일반인들은 그냥 숨쉬고 걷기에도 버거운 지역이었습니다. 그곳에서 격렬한 춤을 추기란 두말 할 것 없이 정말 힘든 일이었구요. 하지만 리버스크루분들 역시 아이들과 가족들과 함께 생활하며 열심히 모금활동을 해야겠다는 진심어린 마음으로 평소 힘든내색 하나 없이 연습에 모금활동에 몰두해 주셨습니다. 지금은 건강 회복해서 다들 잘 지내고 계십니다.

앞으로 남은 두편 엘살바도르,아이티편도 지금과 같은 관심으로 즐겁게 시청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시청자님께 따뜻한 감동을 전달해드릴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는 제작진이 되겠습니다.

부쩍 추워진 날씨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한 일만 늘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D